초기 불교 경전의 언어인 팔리어를 실제 불전 문장에서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국내 최초의 본격 실용 문법서이다. 일본 오타니 대학에서 불교학을 가르치고 있는 쇼바 라니 다슈 박사는 오랫동안 팔리어 문헌을 교육·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급 학습자부터 상급 연구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도 정밀한 문법 지침서를 집필했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성큼 현실 속으로 들어와버린 기후위기의 증거들,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국내외 정책과 끝없이 증식 중인 인간의 욕망은 암울하기 짝이 없지만, 그럼에도 ‘기후위기를 넘어서는 생태사회’를 꿈꾸기 위해 그동안 쓴 칼럼과 새로 집필한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