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빠질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으면 절대 잠들지 않겠다!’던 일곱 살 막내 딸을 재우기 위해 이한상 작가가 필사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다. 막내가 유난히 좋아했던 바로 그 잠자리 이야기를 다듬어 똑 떨어지는 한편의 이야기로 완성하였다.
잠자기 싫은 아이들과 씨름하고 있는 부모님들께 드리는 여기 작가의 유쾌하고 예쁜 이야기. 첫 페이지에서부터 잠자리를 둘러싼 엄마, 아빠와 아이들 사이의 긴장감이 독자의 시선을 빨아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