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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문학자이자 문학 비평가, 철학자이기도 한 윌리엄 에긴턴의 책으로,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소설가 보르헤스, 불확정성 원리를 주창한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 근대 계몽주의 철학자 칸트라는 세 사람의 삶과 저작을 독창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실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2.

세상의 다채로운 풍광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꾼 구미정 교수의 성경 인물 에세이. 성경서 속 ‘어제 거기’의 사건들을 곱씹어 이 시대 삶의 현장인 ‘이제 여기’의 문제를 직시하며 하늘과 맞닿은 자리, 낮은 자리의 삶을 노래한다.

3.

나이가 어릴수록 피로에 강하리라 생각하지만, 청소년들도 직장에 다니는 어른 못지않게 쉽게 지치고 피곤해질 수 있다. 학교, 학원, 친구 관계,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매일 쏟아지는 스트레스 속에서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저조한 컨디션으로 학교에 가는 것조차 힘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어줄 『10대도 피곤하다』가 출간되었다.

4.

반복되는 방송, 창밖의 붉은 안광, 찾을 수 없는 출구. 지옥이 시작되었다. 엄성용 작가의 장편소설. 이번 작품에서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닫히지 않는 문』은 금기의 고서적을 둘러싼 비밀과, 그로 인해 제2의 공간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5.
  • ePub
  • 초압축 교양수업 -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교양 
  • 임성훈 (지은이) | 다산초당 | 2025년 5월
  • 16,000원 → 14,400원(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28% 할인)
    마일리지 800
  • 10.0 (3)

철학적 담론이 눈부시게 발달한 고대부터 문학계 걸작들이 쏟아져 나오던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꼭 알아둬야 할 필수 지식을 아카이빙한 이 책은 머릿속 조각나 있던 이야기들을 하나로 통합해 보다 넓은 시야로 교양의 밑그림을 조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6.
7.

마흔의 삶과 맞닿아 있는 자기 통제, 감정 극복, 고독, 침묵, 소통, 사유를 주제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36가지 조언으로 풀어낸다.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라” 같은 문장은 일상의 불안과 혼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8.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 설레스트 잉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2022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나란히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오늘의 현실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은 듯 세계 곳곳에 스며든 혐오와 폭력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이 작품은 배제의 논리에 익숙해진 21세기 사회에 경고음을 울리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6개국에서 번역 소개되었다.

9.

2035년, 기술을 통해 인간은 기억을 손쉽게 저장해 지우고 되살릴 수 있게 되었다. 초거대 기업 ‘유니언워크’가 개발한 ID칩은 인간의 뇌와 클라우드를 연결해 편의를 약속했지만, 사용자들의 기억에서 지속적으로 감정을 제거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소설은 ‘안’과 ‘정한’이라는 두 인물을 통해 전개된다.

10.

일본을 여행하며 새로운 미식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안내서 《일본 현지 반찬 대백과》와 함께 현지인이 아니라면 모를 만한 식탁 위의 밥도둑을 찾아 일본 반찬 여행을 떠나보자.

11.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넘게 판매된 아동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등 수많은 인생에 감화를 끼치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명작들의 저자이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오랜 시간 영문학을 가르쳤던 존경받는 교수요 학자,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 S. 루이스. 그가 평생 쓴 다양한 편지와 책, 에세이 등에서 "글쓰기 및 글 쓰는 사람(작가)"에 관련한 그의 조언과 지론을 100편가량 엄선했다.

12.

IT는 현재의 이야기면서 미래의 역사이기도 하다. 《거의 모든 IT의 역사》 2025년 개정증보판은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의 역사까지 전망할 수 있도록 중요한 교훈과 비전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우리 사회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고, AI 혁명에 뒤처지지 않도록 IT 강국의 면모를 계속 지켜나가기 위한 인사이트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13.

독일 문단에서 오랫동안 영향력을 발휘해온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엘케 하이덴라이히는 《나로 늙어간다는 것》이라는 책을 통해 ‘나이 듦’이라는 주제를 지적이면서도 유쾌하고 솔직하고 풀어내며, 낯선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생의 다음 장을 가꿔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14.

20년 이상 ‘건강한 노화’와 ‘지혜’를 함께 연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저자”(ISI)로 선정된 인지 노화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신화와 종교에서 주로 다뤄지던 지혜를 과학의 자리로 옮겨온다.

15.

디지털 중심의 기술 혁신이 급격히 일어나는 AI 시대, 빅데이터 제국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한 빛나는 통찰.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이 디스토피아를 가져다줄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며 경고음을 울려준다.

16.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는 유쾌한 상황과 대사로 무장한 페이지터너다. 피식피식 웃으며 페이지를 넘기면 어느새 마지막 장에 다다라 있다. 빠른 속도감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찌질하고도 사려 깊은 주인공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17.

유튜브 채널의 감성을 고스란히 옮겨왔다. 유튜브처럼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플레이 리스트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인생 클래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베토벤, 쇼팽, 드뷔시 등 이름은 알지만 막상 곡 제목 읽기도 어렵고 당최 뭣부터 들어야 할지 몰랐던 클래식 음악들. 이 책을 펼치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독특한 제목과 큐레이션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플레이 버튼을 누르게 된다.

18.

유튜브 채널 ‘자폐한나씨’에서 즐겁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해 온 한나씨의 가족들이 영상에서 못다 한 에피소드를 책으로 담아 펼쳐냈다. 혹여나 《자폐특공대》라는 다소 유쾌해 보이는 제목을 보고 흠칫했다면, 지금이야말로 이 가족의 이야기를 만날 때다.

19.

영화처럼 펼쳐지는 긴박한 스토리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체적 캐릭터로 한국 문학계의 새로운 장르로 떠오르는 작가 강진아가 피와 땀이 질척이는 강렬한 여성 서스펜스물을 완성해 냈다. 바로 《진짜를 만들 수가 없어서요》다.

20.

글로벌 금융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만의 ‘3단계 프레임워크’를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거시경제 독해법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실물경제(foundation)와 미 연준 정책(policy), 그리고 시장(market)이라는 3개의 축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돈의 흐름을 바꾸는지 최근 경제 지표가 요동쳤던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경제 지표 모니터링 방법과 자산 배분 전략 등 매크로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남김없이 제공한다.

21.

12세기 후반, 중세 러시아의 이고리라는 공후의 실패한 원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고리의 원정에 동행했으며 궁정시인의 신분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작가가, 원정 실패 직후 이고리 공의 패배를 분열된 키예프 루시의 극단적 상황의 한 단면으로 인식하고 공후들의 내분 종식과 외적에 맞선 단합을 주창하는 내용으로 완성시켰다.

22.

밀리는 자신이 가진 전과 때문에 여전히 직업을 얻기 힘들다. 겨우 집세를 벌어주던 베이비시터 일도 뜻하지 않은 해프닝으로 잘리고 말았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던 찰나에 구세주가 나타난다. 뉴욕 맨해튼, 거기서도 가장 부유한 동네의 펜트하우스에 가정부로 고용된 것이다. 그곳에 살고 있는 더글러스는 코인스탁의 CEO로 너무나도 완벽해 보이는 남자였다. 적어도 처음에는 그렇게 보였다.

23.

겉으로 보기에는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함에도 못 미쳐 보이는 어떤 남자에 대한 비밀스럽고도 신비로운 이야기다. 이 책은 요안나 콘세이요가 글과 그림을 모두 쓰고 그린 첫 작품이다. 요안나 콘세이요의 섬세하고 따스한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24.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를 취재한 기록이다.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이기도 하지만 ‘허락받지 못한 취재기’이기도 하다. 전직 기자인 김주완 작가는 허락받지 않은 취재를 하면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25.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유원』 등으로 청소년문학의 흐름을 이끌어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새로운 수상작을 선보인다.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했다”, “다시 한번 기적을 믿게 하는 이야기”라는 청소년심사단의 인상적인 평과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된 『스파클』(창비청소년문학 13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