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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 시대의 역사를 개설한 것으로, 당나라 역대 황제의 업적을 바탕으로 대외전쟁, 경제, 사회제도, 궁궐 내 권모술수를 들여다보며, 동유라시아 제국 290년의 흥망을 자세하게 그린다. 동유라시아라는 넓은 관점에서 당 제국을 바라봄으로써, 이 시기를 전후한 중국 역사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

각각의 필자가 고대 문헌 기록과 작품에 나타난 기원과 특징, 전승 과정을 살펴보고 그와 연관된 배경 및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풀어낸다. 나아가 전통 문화예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향유되고 재생산되며, 그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를 가늠한다.

3.

아사히신문 특파원을 지내며 세계 80여개 국을 취재한 바 있는 저널리스트가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네 나라- 한국,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를 방문해 역사와 정치, 문화를 살피고 사회 역동성의 근원을 탐구했다.

4.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산업시설을 유산으로 인식해 보존·활용하는 일은 이미 세계적인 흐름이 되었다. 하지만 산업유산의 보존·활용에 관한 논의와 움직임이 활발해질수록 이를 둘러싼 이해 당사자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5.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굴레와 취약한 지지 기반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정조가 보여준 명확한 현실인식과 주도면밀한 실행력을 보여주는 책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수원화성 여행》이 출간되었다.

6.

국내 총 7군데에 위치한 가야 고분군이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가야 역사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들 가야 고분군들이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있기에 여행 계획을 잡기란 쉽지 않은데, 이를 도와주고자 여러 가야 고분을 효과적이고 즐겁게 여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대가야 여행》이 출간되었다.

7.
  • ePub
  • 설탕 전쟁 - 제국주의, 노예무역, 디아스포라로 쓰여진 설탕 잔혹사 
  • 최광용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5년 11월
  • 14,4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720
  • 10.0 (20)

설탕을 향한 욕망이 유럽 제국주의 팽창과 맞물리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간 파란만장한 여정을 따라간다. 또한 설탕 산업이 촉발한 노예제로 인해 잔혹하게 희생된 원주민과 흑인 노예의 역사를 조망하며, 설탕의 달콤한 맛 뒤에 드리운 인류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러낸다.

8.
  • ePub
  • 붉은 시대 - 독립을 넘어 쇄신을 꿈꾼 식민지 조선 사회주의 유토피아 
  • 박노자 (지은이), 원영수 (옮긴이) | 한겨레출판 | 2025년 10월
  • 21,6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1,080
  • 10.0 (11) | 세일즈포인트 : 400

1920~1930년대 조선 공산주의운동의 사상사적 측면을 부각하는 이 책은 공산당 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지적 궤적을 훑고, 공산당 내 분파 논쟁이나 계속된 당 강령 갱신, 식민지 조선 사회에 대한 당의 분석과 목표, 실천이 당대인의 사고에 끼친 영향을 밝힌다.

9.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사에 대한 입문서로서 저자들은 세계적 중요성을 지닌 이 관계의 역사적 복합성을 정면으로 다루지만, 오늘날 현실에 대한 시각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총 12개의 중심 사건을 통해 중러 관계의 다양한 측면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10.

'너머의 글로벌 히스토리' 아홉 번째 책. 아베 신조로 대표되는 보수우익 그룹을 ‘네오콘’으로 지칭하며 이들의 거침없는 독주가 어떻게 일본 사회를 한껏 오른쪽으로 옮겨놨는지 그 우경화 과정을 해부한다.

11.

‘대항해시대’를 논할 때 ‘동남아시아’에 주목하는 이는 드물다. 식민주의 역사는 동남아시아를 서양사의 배경쯤으로 치부하고, 민족주의 역사는 희생의 땅으로 묘사했지만 이 시기 동남아시아는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하고 있었다. 저자는 ‘대항해시대Age of Discovery’ 대신 ‘교역의 시대Age of Commerce’라는 단어를 제안하며 ‘전체사’ 쓰기를 시도한다.

12.

한・중・일의 역사 교과서에 기록된 8.15, 해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가 이태준의 단편소설・중국 동북 지역 조선인 시문학・재일조선인 소설 작품, 8.15를 맞이했던 전남 보성군 회천면·북한 사회·재일조선인 사회 등 지역의 모습을 보여 주며, 서로 다른 국가(지역)에서 해방을 겪으며 환희와 공포에 휩싸였던 그때의 풍경으로 안내한다.

13.

신대륙의 최초 발견자는 콜럼버스인데, 어쩌다가 베스푸치의 이름이 신대륙을 차지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생애와 신대륙에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역사적 오류와 우연을 추적한다.

14.

일제의 식민 통치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독립투쟁은 어떻게 펼쳐졌는지를 사실에 입각해 담담하게 다루고 있다.

15.

서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서유럽과 아시아(특히 중국)의 경제가 17~18세기 이후 어떻게 그렇게 크게 벌어졌을까 하는 물음에 답하는 또 하나의 연구서다. 저자인 저명한 경제사학자 조엘 모키르가 새롭게 찾아낸 답은 바로 문화의 차이다.

16.

단지 로마 제국의 유산을 다루는 역사서가 아니다. 도로를 통해 권력과 기억, 신앙과 예술, 지배와 저항이 교차하는 유럽의 심장부를 비추는 인문학적 탐사이자 “길은 문명의 거울이며, 인간의 발자취가 곧 역사다”라는 통찰로 귀결되는 서사적 명저다. 플레처는 묻는다.

17.

미국은 어떻게 될까? 거장의 대작 『미 제국 연구』는 1450쪽이 넘는 연구로 ‘미국 예외주의’ 신화를 전 지구적·제국사 맥락 속에서 체계적으로 해체한다. 앤서니 G. 홉킨스는 제국을 세계화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초기-근대-탈식민 세계화라는 세 국면을 따라 미국사의 궤적을 재배치한다.

18.

유럽의 지성, 독일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특유의 치밀한 관찰력으로 탐정과도 같이 역사의 진실을 밝혀낸다. 15세기 말, 신대륙에 첫발을 디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대신 뒤늦게 등장한 피렌체의 탐험가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이 어쩌다 두 대륙의 이름으로 굳어졌을까?

19.

틈새책방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영국편. 2008년부터 한국에 정착한 잉글랜드인 피터 빈트가 위트 있게 전하는 날것의 영국 이야기. 노동자 계층의 시선으로, ‘젠틀맨’의 영국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영국을 보여 준다.

20.

가히 혁명적 시대이다. 기술, 정보, 세계화, 정체성이 모두 흔들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세계는 극심하게 대립하고 분열하는 중이다. 역사는 과연 진보하는가, 아니면 혼란 속에 퇴보하고 있는 것인가? 모두가 궁금한 이 질문에 오늘의 세계를 설명해 주는 CNN의 간판 국제 정세 프로그램 〈파리드 자카리아 GPS〉 진행자이자 미국 최고의 국제 정치 전문가인 파리드 자카리아가 근대 400년의 역사적 통찰을 통해 답을 제시한다.

21.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땅의 얽히고설킨 다양한 이야기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한 약소국의 비애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이유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땅과 기후의 놀라운 현상과 비밀을 통해 지구는 여전히 살아있는 생명체임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22.
  • ePub
  • 이념과 현실 - 평화와 민주주의를 향한 한국근대사 다시 읽기 
  • 정태헌 (지은이) | 역사비평사 | 2025년 9월
  • 19,6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980

근대 세계사에 동반된 제국주의와 관련하여 일본뿐 아니라 유럽 어느 나라도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책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제국주의의 식민지배와 침략전쟁, 그에 대응하여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한 근대 한국’이다.

23.

4세기 초반에서 5세기 전반에 걸쳐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외래 전통의 독특한 장의(葬儀) 전통 및 이와 관련된 국가의 ‘이주’ 정책, 그리고 현지에 정착하여 자체적인 사회상을 구현해갔던 이주집단의 삶에 주목하였다.

24.

남북분단의 내적 요인을 고찰하기 위한 모색의 일환으로, 한국 사회주의의 기원과 형성의 문제를 사상적으로 해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주의가 본격적으로 수용되던 1910년대 중반부터 한반도에 두 개의 체제가 현실화된 1948년까지의 시기를 통시적으로 검토하여, 식민지 조선과 한국에 수용된 사회주의 사상의 내용과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25.

윌리엄 달림플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서사로 영(英)제국보다 먼저 제국이 된 최초의 초국적 기업의 탄생과 몰락을 그려낸다. 인도와 영국의 비극적 만남을 넘어, 오늘날 날이 갈수록 막강해지는 빅테크의 힘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문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