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같은 현실에 실소하다가도 이내 웃음기를 거둔 채 맞은 새해. ‘웃을 일이 아니다…….’ 어두운 시절에 어떻게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한편》이 ‘유머’ 호에서 필자들에게 답을 청한 질문은 두 가지다. 무엇을 보고 웃나요? 그리고 누구와 함께 웃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