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마음을 글과 음악으로 전해온 11년 차 우울증 환자 오지은, 진료실 안팎에서 내담자의 마음에 귀 기울여온 16년 차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반유화가 진단부터 약물·상담치료와 나를 받아들이는 법까지 우울증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 왔던 복합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삶을 되찾고자 했던 스테파니 푸의 치열한 여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통렬한 통찰과 공감할 수 있는 진실로 가득한 이 책은 지난 2022년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단숨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