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역전된다. 변화와 돌파는 포기하지 않는 기도로부터 시작된다. 다시 계속 끝까지 기도하기 시작하라.
은사주의와 복음주의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성경’과 ‘교회’라는 두 기둥을 토대로 성령님은 누구신가, 성령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가,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 그리고 성령충만한 삶은 어떤 것인가에 답하며, 체험과 말씀 사이에서 성령론을 집대성하여 정리한다.
‘성경적 비판 이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독해하는 법을 안내하는 독보적인 지침서. 성경에 충실하고 문화적으로 적실하게 세상을 이해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중요한 참고서다.
히틀러의 독재 정치가 종언을 고하고 독일이 패전의 길에 들어서서 결국 연합국에 점령당했던 1944-1945년, 잿더미 가운데서 행해진 주기도문 강해로, 틸리케 특유의 반짝이는 통찰들이 가득하다.
성공과 실패, 중독의 나락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고 회복되었는지 극적으로 간증한다. 그가 만난 크고 높으신 하나님, 지금도 만나고 있는 좋으신 하나님, 그를 치료하시고, 연단하시고, 그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이야기(His story)로 가득하다.
‘레반트 고고학’과 ‘고대 근동’과 역사학자이자 목사인 저자가 성경과 역사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으로 성경으로만 알 수 없는 배경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뒷이야기가 가득하다. 유튜브 ‘아삭한 바이블’의 내용을 사진과 글로 더 자세히 탐구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하다.
로마제국의 힘과 약속에 비해 너무나 미미해 보이는 하나님나라에 소망을 두고 ‘임시체류자’ 시절을 통과하자고 격려한다. 악조건 속에서 그들을 붙들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게 한 힘은 무엇이었을까?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는 그 신앙의 정수를 베드로 사도의 편지 한 줄 한 줄에서 풀어낸다.
저자가 사역하는 동안 수많은 미신자와 성도들과 대화하며 정리한 기독교 진리의 핵심을 담고 있다. 새신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왜 하나님인가?”, “왜 인간인가?”, “왜 예수님인가?”, “왜 믿음인가?”, “왜 교회인가?”, “왜 성경인가?”, “왜 성령님인가?”의 일곱 가지 질문으로 나누어 예리하게 풀어간다.
‘리퀴드 처치’는 교회를 단일한 모임이 아닌 관계와 소통의 연속체로 보는 개념이다. 기존의 '솔리드 처치'가 형식적이고 구조적인 교회를 의미한다면, 리퀴드 처치는 사람들의 영적 활동과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된다. 이는 정해진 공간이나 제도가 아닌 네트워크를 통해 존재하며, 특정한 모임이나 건물을 필수 요소로 보지 않는다.
구약의 언약 사상을 배경으로 복음서 관점에서 바울 서신을 연구하며 바울의 신학을 새 언약적 은혜 신율주의라고 규명한다. 바울 신학이 언약적 율법주의의 틀을 공유하면서도 새 언약이라는 은혜와 그리스도의 율법이라는 규범과 이를 지킬 힘을 주시는 성령이라는 독특한 측면을 가짐을 잘 보여준다.
아가의 해설서인 동시에 구약 운문 읽기의 참고서이다. 아가에 나오는 52개의 사물과 동작 등의 이미지를 설명해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아가를 자구적인 동시에 은유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는 데 있다. 곧, 아가는 남녀의 사랑 노래이자 하나님과의 사랑으로 건너가게 해주는 징검다리이다.
팀 켈러(Tim Keller) 목사의 목회적 유산을 집약한 작품으로, 그가 남긴 수천 편의 설교와 수십 권의 저서를 바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8가지 방식’을 정리한 것이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은 노력의 차원이 아니라 ‘믿음’의 차원임을 강조한다. 예수님께서 이미 내 안에 거하고 계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면 그분과의 동행은 자연스럽고,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마지막 때 미혹과 유혹 그리고 환란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환란은 믿음으로 싸워야 하지만, 미혹은 믿음으로 싸우면 안 된다. 미혹되었는데 그것에 믿음을 발휘하면 더 깊이 미혹되고 만다. 미혹과 싸우는 방법은 ‘분별력’이다. ‘분별력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결혼’과 ‘부부’라는 특별하고도 은밀한 관계를 성경적으로 재정립하고 그 삶의 모습을 실감 나게 담아낸 책이 출간되었다. ‘말씀암송 가정예배’라는 든든한 주춧돌 위에 사랑과 존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안에서 샘물처럼 솟아난 네 아이를 홈스쿨링하며 최근 교회까지 개척한, 결혼 21년 차 신혼부부 이형동 목사, 백은실 사모의 《하나님의 부부 수업》이다.
복음서 예수님의 비유를 해설한다. 특히, 비유의 문맥적 읽기라는 방법을 통해 비유 안에 새긴 예수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예수님의 비유는 문맥 안에 새겨져 있고 비유 안에는 예수님이 새겨져 있다.
크리스천은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안에 거하는’(요일 2:27) 사람이다. ‘기름부으심’을 소수의 은사자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나 하늘의 권능을 받는 비급 정도로 여겨선 안 된다. 그것은 성도가 삶에서 받고 누릴 성령님의 은혜이고 신앙인이 살아내야 할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