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2》, 《나의 돈키호테》와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김호연의 작업실》을 펴냈다.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는 하나의 글감과 사랑에 빠진 작가가 글을 완성하기 위해 애쓴 5년의 기록이다. 2019년 돈키호테에 관한 소설을 쓴다며 떠난 스페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코로나 시대와 《불편한 편의점》을 지나 마침내 2024년 《나의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