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탄생 200주년 기념 완역본
<파브르 곤충기>의 저자 장 앙리 파브르가 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식물을 깊이 연구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파브르 식물기>는 생명의 아름다운 조화를 흥미진진한 서사로 보여주는 과학 고전으로, 다윈이 “견줄 데 없는 최고의 관찰자”라고 극찬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추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의 체계가 어떻게 정립되고 변화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생물을 공통적인 형질에 따라 구분하고 이름을 붙여 그 질서를 파악하는 학문을 ‘분류학’이라고 하는데, 그 시작점과 발전의 역사를 꼼꼼히 풀어주는 책이다.
<숲에서 우주를 보다>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 최신작
45억 년 지구의 역사에서 ‘소리’의 진화는 생물 진화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생물의 생존과 번식에서 소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인간이 만든 소음으로 뒤덮인 이 지구가 왜 공동체를 분열하게 하며, 생명의 생태적 회복력을 약하게 하는지 설파한다.
˝중요한 것은 유전자가 아니다. 무엇을 선택하며 어떻게 사는가다.˝
우리는 왜 현재의 우리가 되었을까? 20세기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유전자(본성)’ 또는 ‘경험(양육)’이라는 두 요인으로 답했다. 그러나 그뿐 아니라 둘 사이를 이어주는 실질적인 요인이 있다면 어떨까? 후성유전학의 최신 연구들은 그 근거를 입증한다.
영미 아마존 과학 베스트셀러 1위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전 세계에 드리워진 핵전쟁의 지정학과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은 물론 우주선까지, 21세기 삶의 토대가 된 굵직한 아이디어들이 모두 한 천재 과학자의 머릿속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 주인공은 존 폰 노이만이다.
빅뱅의 발견부터 암흑물질까지 현대 우주론의 문제들
우주의 비밀을 밝혀온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과 그 의미, 그리고 오늘날 베일에 가려진 빅뱅 직후의 순간을 설명하려는 과학자들의 분투기를 담은 현대 우주론 안내서다. 새롭게 등장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따라가면서 현대 우주론의 맥락을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