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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로버트 풀검 (Robert Fulghum)

출생:1937년 (쌍둥이자리)

최근작
2022년 3월 <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온 러브

이 책을 단숨에 읽어치우지 마세요.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지나치게 많이 읽으면 가슴에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여기 실린 이야기들은 한 번에 두세 가지씩만 읽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소리로 읽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

본능과 직감에 따라 움직일 때 나는 예기치 않는 곳에서 예상치 않는 생각을 찾아내곤 한다. 늘 익숙하던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본다는 것, 그리고 내가 찾고자 하던 바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은 언제나 흐뭇하다. 마치 잃어버린 안경을 코끝에서 찾아내는 것과 같다. 의례 의식을 이해하게 된 이치도 꼭 이와 같다. 줄곧 내 얼굴에 붙어 있었던 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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