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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박현주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6월 <새로운 조선을 위하여>

비밀이야

소통과 자유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두 아이가 닫힌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나 티비를 보며 각자 조용히 노는 것뿐입니다. 동생이 동물을 매개로 말길을 터 보고자 하지만 누나는 귀찮아만합니다. 결국 한바탕 울음을 터뜨리고 나서야 둘은 서로 소통합니다. 높은 곳에 오르고 싶고, 풀쩍풀쩍 뛰고 싶고, 거침없이 달리고 싶고, 크게 소리치고 싶은 건 누나도 동생과 같습니다. 제약이 많은 집과 도시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다른 동물들처럼 말입니다. 동물들이 닫힌 공간에서 행복할 수 없는 것처럼 아이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자유가 더 신나니까요.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이웃 되어 같이 살며 조금씩 서로 도우며 사는 삶을 그려 봅니다. 사장 한 명에 다들 직원인 곳보다는 모두가 사장인 곳, 활기차게 일하며 동네의 모습을 만드는 우리 동네 가게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직원 하나 없이 혼자 일해도 사장이고 부부가 일하면 부부 사장, 자매가 일하면 자매 사장이라고 친하게 불러 주는 모습들이 재밌고 좋습니다. 오늘도 엄마는 동네 미용실에서 점심을 먹고 옷가게에 택배를 맡기고 정육점 아저씨 모친상에 부좃돈을 드립니다. 이런 동네 문화가 사라지지 않기를. 모두가 어려운 시절을 따뜻한 정으로 잘 버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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