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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해외저자 > 에세이

이름:위화 (余華)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중국

출생:1960년, 중국 저항성 항저우

직업:소설가

데뷔작
1983년 첫번째 기숙사

최근작
2019년 9월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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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커다란 간극, 위화의 <형제> (추천4,댓글0) 글자산책   2016-10-11 08:52

 위화는 우리에게 꽤 유명한 작가다. 나도 중3 때 그를 처음 알았고, 1 허삼관 매혈기를 읽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 교사가 된 후 7을 읽었다. 기억을 곰곰이 되짚어 봐도 그 외엔 위화의 작품을 읽은 게 없다. “형제도 많이 알려진 작품인데 왜 여태 안 읽었지? 아무튼 올해 기회가 되어 추석 연휴를 이용해 드디어 읽은 형제.

     

  작가는 말했다.

  “형제에서 우리 삶의 거대한 간극에 대해 썼다고.

  형제 이광두와 송강은 너무나도 다르다.

  이광두의 친부는 아내 이란이 임신 중일 때, 공중변소에서 몰래 여자를 훔쳐보다 그만 빠져 죽었다.

  송강의 아버지 송범평은 우연히 이광두 친부의 사고(?)를 목격하고 똥통에 빠져 죽은 그를 건져내 이란의 집까지 데려다 주고 씻겨 주는 등 봉사를 한다. 이후 아내와 사별한 송범평은 이란과 가까워져 재혼을 한다.

 

이광두의 친부는 그녀에게 한과 치욕을, 그리고 송범평은 사랑과 존엄을 가져다주었다.(1p251)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여자 화장실을 훔쳐보다 빠져 죽은 남자. 건장한 체구에 말주변도 좋고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중학교 교사인 남자. 이렇게 극과 극의 아버지를 둔만큼, 이광두와 송강도 전혀 다른 형제였다.

 

  두 꼬마는 단숨에 서른일곱 개의 캐러멜 가운데 네 개만 남긴 채 다 먹어치웠고, 송강은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송강은 눈물을 닦으며 엄마, 아빠가 돌아오셔서 캐러멜을 몰래 훔쳐다 먹은 걸 아시게 되면 어떡하느냐고 중얼거렸다. 송강의 말에 이광두도 놀라 움찔했지만 한 번에 불과했을 뿐, 남은 네게의 캐러멜을 한꺼번에 입에 넣어버렸다.(1p98)

 

  격동의 현대사 속에 두 형제의 삶은 큰 변화를 맞이한다. 원래 달랐던 성격처럼 형제의 생활도 간극이 커진다. 사랑에서도 돈에서도 두 사람은 다르게 살아가지만, 그리고 비록 친형제는 아니지만 끝까지 서로를 생각하고 아낀다. 이광두가 훗날 우주여행을 하면서도 생각하는 사람은 송강이다.

    

  문화대혁명과 이후 경제발전까지 중국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나라가 겪었던 상황과도 꽤 비슷하다. 반면 문혁의 광기는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정서적으로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중국의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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