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늘 길을 잃는다. 길 잃었던 흔적들이 연결되어 언젠가 그럴듯한 지도가 되기를 바라며 방황과 웃음을 기록한다. 일하지 않을 땐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그 곁을 지키는 아빠에게 수시로 달려간다.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등을 쓰고 그렸다. 인스타그램 @punj_t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