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출생으로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를 출간하여 문학나눔 세종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출간했다.
2020년부터 3년간 《K문화타임즈》에 디카시를 연재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월간 《좋은 수필》에 포토에세이를 연재 중이다.
2023년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제1회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경남고성 국제디카시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여름 두 번째 디카시집 『알고 보면』을 내어놓는다.
현재 수필문학추천작가회 이사, 대구수필가협회, 한국디카시인협회, 구미수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