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및 젠더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조사연구와 이론 개발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여러 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2001년 설립되었다. 독자성과 학제성을 아울러 지니는 여성학의 특성에 맞게, 대학원 여성학협동과정을 비롯한 여러 분과학문의 인력과 자원을 필요에 따라 수시로 결합하고 협력하고 있다.
한국의 사회적 조건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젠더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특별히 연구의 중심을 두고 있다. 그동안 정책·운동·노동·가족·문화·일상 등 여러 분야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한국 여성의 다양한 역사적 경험에 관한 자료 수집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