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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가모니불교의 교조이다. ‘샤카족의 성자’라는 의미에서 산스크리트어인 샤카무니 또는 한자 음차인 석가모니(釋迦牟尼)로 불리며, 역할에 따라 부처님, 부처, 석가모니, 석가세존, 석존, 세존, 석가, 능인적묵, 여래, 불타, 붓다, 불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본명은 싯다르타 가우타마이며, 서양에서는 흔히 가우타마 붓다라고 칭한다. 현재 네팔 남부와 인도의 국경 부근 히말라야 기슭에 위치한 샤카 공화국의 왕인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생후 7일 만에 어머니 마야 부인을 여의고 이모 손에 자랐으며, 뛰어난 지혜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궁전 안의 안락함이 모든 인간의 생활인 줄 알며 성장하다가 어느 날 궁 밖으로 나와 밭갈이하는 농부를 보고 인간들이 수고해야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인간 사회의 고통을 깨달았다. 그리고 쇠약한 노인을 보고는 인생의 무상함을 느꼈다. 인간의 삶이 생로병사가 윤회하는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이를 벗어나고자 29세 때 출가했다. 부친은 아들의 출가를 막고자 16세에 결혼을 시키고 많은 미녀들을 시켜 주야로 향연도 베풀었으나 오히려 아들의 출가를 재촉하는 동기만 되었다. 출가한 초기에는 당시에 유행하던 다양한 고행들을 철저히 이행했으나 이는 해탈에 이르는 데 무의미한 일임을 깨닫곤 우루베라 촌 보리수 밑에 풀을 깔고 법좌를 정한 후 깨닫지 못하면 그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조용히 자기의식을 성찰하는 내관 고행을 계속했다. 35세에 드디어 완전한 깨달음을 얻고 부처(Buddha)가 되었으며, 이후 45년간 인도의 여러 지방을 편력하며 포교와 교화에 힘썼다. 80세 나이로 쿠시나가라에서 입멸했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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