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다.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볼로냐 라가치상, 인촌상,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림책으로 『여름이 온다』 『강이』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검은 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과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이 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5년 첫 동화책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을 펴낸 후 동화 『나도 편식할 거야』 『마지막 이벤트』 『드림 하우스』 『까먹어도 될까요』, 청소년소설 『2미터 그리고 48시간』 『순례 주택』 등을 냈고, 그림책 『나의 독산동』 『송아지똥』 『마트료시카』 등에 글을 썼습니다. 『만국기 소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변두리』로 권정생문학상을 받았고 『멀쩡한 이유정』이 2010년 IBBY 아너리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2024, 2025년 두 해에 걸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에 올랐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에요.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예요.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 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아요.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에요.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 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어요.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로 선정되었어요.
어린이책을 읽고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시민단체입니다. 1980년 5월에 창립하여 우리 작가의 좋은 동화를 알리고 마을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독서 안내 자료를 펴내며 독서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1995년 부터 해마다 추천 목록을 발간하여 공공.민간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동네 책방 등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정기간행물 <동화읽는어른>을 1992년 부터 달마다 발행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이란?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가 되신 작가와 단체에게 축하의 말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적립금 1,000원을 드립니다. (100명 추첨, 3월 21일 ~ 4월 1일 6시까지) 당참자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