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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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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4,76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조재범의 데뷔작으로, 주인공 하나꼬가 겪는 인생의 지난한 진폭을 통해 ‘기다림’은 결국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전한다. 주인공 하나꼬의 주변 사람들은 하나둘 떠나가지만, 하나꼬는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주변에 남은 사람들과 희망찬 삶을 살며 기다린다. 결국 하나꼬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그 이후에도 이야기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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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카프카 타계 100주기를 기념해 선보이는 중단편선. ‘아들들’이라는 제목하에 한 권으로 펴내고 싶어한 작가 초기의 뜻을 살려 「선고」 「화부」 「변신」을 싣고, 마지막까지 그가 붙들고 있던 교정 원고이자 사망 직후 발행된 단편집 『단식 광대: 네 편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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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하늘 - 희원북스의 행복한 책 읽기 
  • 신채호 (지은이) | 희원북스 | 2024년 5월
  • 1,000, 마일리지 50원 (5% 적립)
  • 3.93 MB | TTS 지원
5.
  • ePub
  • 개척자 - 희원북스의 행복한 책 읽기 
  • 이광수 (지은이) | 희원북스 | 2024년 5월
  • 2,000, 마일리지 100원 (5% 적립)
  • 4.04 MB | TTS 지원
6.

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우르며 격변하는 시대 속 한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장편소설이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어줄 디자인으로 새 시대의 새 독자를 만날 준비를 마친 이번 작품은 『죄인들의 숙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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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서점 
  • 송유정 (지은이) | | 2024년 5월
  • 12,110원 → 10,900(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26.75 MB | TTS 지원

내 인생의 기억이 수많은 책의 형태로 서가에 빼곡히 보관되어 있는 서점이 있다면? 기억 속 과거로 돌아가 후회스러운 과거를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이 책은 듣기만 해도 솔깃해지는 이 기억서점에 초대된 주인공 지원이 펼치는 감동적인 모험을 그린 소설이다.

8.
  • ePub
  • 타인들 
  • 박경리 (지은이) | 다산책방 | 2024년 5월
  • 12,600원 → 11,340(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마일리지 630원 (5% 적립)
  • 20.02 MB | TTS 지원

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우르며 격변하는 시대 속 한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장편소설이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9.
  • ePub
  • 뱁새족 - 박경리 장편소설 
  • 박경리 (지은이) | 다산책방 | 2024년 5월
  • 12,600원 → 11,340(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마일리지 630원 (5% 적립)
  • 20 MB | TTS 지원

1967년 6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중앙일보》에 약 3개월간 연재(총 75회)되었으며, 이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파리로 미술 유학을 다녀온 ‘유병삼’이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1960년대 상류사회의 세태’를 비판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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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저지르는 아내 앞으로의 유언장과 이혼 서류가 들어 있는 ‘금고’, 삶을 연장시키기 위한 ‘산책’이라는 두 개의 이야기 아래, ‘하천’이라는 특정 세계의 세속적인 풍속도에 비춰진 인간 욕망의 본질과 속성을 파헤친 지적 탐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15.

외형적으로 드러난 흉터로 인해 가족과 불통하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담한 문체와 사실적인 이미지들로 조형해내고 있는 소설로, 지울 수 없는 흉터를 안고 삶을 견뎌내고 있는 핍진한 일상이 전부인 여자 선화의 삶을 통해 외형적 상처와 흉터가 우리 삶의 내면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진지하게 조명하고 있다.

16.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안보윤의 신작 소설. 한 소년의 자살시도 이후 도착하게 된 어느 ‘숲’에서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우리는 세상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가 하는 철학적인 물음을 건네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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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시리즈 N° 13권.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된 문지혁 작가의 《P의 도시》는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에서 벌어지는 욕망과 사랑, 복수와 용서에 관한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18.

조지훈의 문학은 불교의 선적인 것, 유가적인 것, 전통의 고전적 미학을 추구한 것으로 나뉜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후기에 자신의 심경을 담백하게 토로한 유고시 <병에게> 같은 시이지만 초기 불교의 선 감각을 보여 준 <고사>나 <낙화>같은 시도 명편이라고 할 수 있다.

19.

사랑이란 이성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논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랑이란 이름의 운명 앞에 인간은 너무나도 나약하다. 이 책에는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고 만 이들의 비극적인 이야기 4편이 실려 있다. 러시아 감상주의의 선구자인 카람진은 이 비극들을 통해 사랑의 본질과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보여 주고 있다.

20.

헝가리 역사소설가 가르도니 게저의 초기작으로 유년기의 기억을 반영해 시골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소설이다. 가르도니 자신의 경험이 바탕인 이 소설의 주인공은 헝가리 교육제도가 생긴 이후 당시 교회의 권력에 맞서 합리적 인생관으로 계몽주의적 교육을 실현한다.

21.

러시아의 소설가 안드레예프의 대표작이다. 1904년 발발한 러일전쟁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리얼리즘과 상징주의를 혼합한 새로운 표현주의 기법으로 전쟁의 무의미함과 공포에 사로잡힌 인간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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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국내 첫 출간 이래,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사람아 아, 사람아!》의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문체는 그대로 유지하되, 오늘날에 맞춰 표현을 다듬고 소설의 배경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추가했다.

24.

우리의 주변에, 사회의 작은 틈에 어쩌면 영사 중일지도 모를 작고 귀여운 것들의 치열한 생존 투쟁을 다룬 이 소설은 판타지와 호러를 잘 차려입은 ‘지금 현실’의 이야기다. 하찮고 우스운 사건들을 거닐며 순간순간 번뜩이는 쓰고 아릿한 기억들이, 읽는 내내 이 소설 심장부에 각인된 메시지를 선명히 드러낼 것이다.

25.

귀에 속삭이는 여름의 바람처럼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의 잠깐 휴식 같은 시다. 마치 가장 자신의 존재를 잘 알아주는 친구가 바로 옆에서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해 주는 듯한 따뜻함이 느껴진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단어의 미장센들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