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주> 작가의 두 번째 뉴베리 수상작
2021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세상에는 사람들 수만큼의 우주가 있다고 한다.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각자의 궤도를 도는 행성처럼 우주를 도는 책 속 주인공들은 지구 밖 우주와 완전히 멀어질 수 없다. 실제 역사 속 챌린저호의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각자의 역사 속에서 그 도전은 완전히 다르게 기억될 것이다.
마법은 절망의 순간에 찾아와 손을 내민다
신비로운 섬 알로라. 이 아름다운 섬에 어느 날 전염병이 돌아 가족을 모두 잃은 목수 알베르토. 전염병이 사라진 후 30년 동안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그에게 어느 날 나타난 꼬마 티토와 그의 반려새 피아. 이질적이지만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셋의 조화는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고 커다란 세계로 한 발짝 나아가는 데에 도움을 준다. 소새관 마법연필 원통 세트
"친구? 그게 뭔데?"
루아 앞에 나타난 길고양이 두두.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고 유쾌한 두두의 모습에 루아는 웃음이 터진다. 그렇게 친구가 된 둘. 시골에 살지만 또래 친구가 없어 텔레비전을 벗삼던 루아를 자연으로 이끈다. 루아는 자연 속에 흠뻑 스며들어 하루를 보내고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사귀는 동시에 그들의 치열함도 알게 된다. 친구가 된다는 건, 꼬치꼬치 따지지 않는 사이가 된다는 것이라는 두두의 말이 깊게 박힌다. 스티커팩
제25회 창비좋은어린이 책 수상작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어렵게 편입한 학교에 적응 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선우에게 '진짜 세상'은 가상현실게임 판타지아 뿐이다. 판타지아에서 만난 초강력 캐릭터 원지. 초롱초롱한 눈으로 우직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원지를 보며 선우의 삶도 변화한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모호한 현실 세계에서 진짜는 오직 마음 뿐이다. 일러스트 양장노트
이번 역은 어디일까요?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가지 않아도 훌륭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바로 지하철이 있기 때문이다. 섬세한 그림으로 묘사된 수도권의 지하철 그리고 주변 관광지를 그림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실제 답사를 나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번 역은~" 어디에서 내릴까? 즐거운 상상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카드지갑/워크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