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유은실 작가 신작. 코믹 발랄한 캐릭터 설정과 '순례 주택'을 둘러싼 한바탕 대소동은 기발하면서도 유쾌하다. 약간은 막 가는 수림이네 네 식구가 쫄딱 망한 뒤, 돌아가신 외할버지의 옛 여자친구의 빌라 ‘순례 주택’으로 이사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리테일과 마케팅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Z세대를 공략하는 기업의 최신 브랜딩 전략,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따른 마케팅의 윤리적 쟁점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의 변화,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가치 소비의 중요성 등을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