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난 미국의 청소년 문학 작가입니다. 언니의 죽음을 자전적으로 다룬 첫 소설 『그 여름의 끝(A Summer to Die)』으로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첫 번째 뉴베리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1994년에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진 수작 『기억 전달자(The Giver)』로 다시 뉴베리 메달을 수상했는데, 한 작가가 뉴베리 아너도 아닌 메달을 두 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