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이자 시인.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로써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시집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작은 기쁨』,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이해인의 햇빛 일기』, 산문집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인생의 열 가지 생각』, 『소중한 보물들』 등을 썼다. 1981년 제9회 새싹문학상, 2009년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2007년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 2023년 제2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