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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번역

이름:엄기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7년,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

최근작
2024년 1월 <그리운 시골 초가집>

고학년이 참 좋아하는 동시 123

이 동시집에 실린 123편의 동요.동시에는 자연이 숨쉬고, 사랑과 웃음, 생명, 지혜, 기쁨이 넘쳐 흘러서 읽는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음이 자라게 해 줄 것입니다.

삼월의 기차 여행

동시집을 내면서 그 동안 동시집을 여러 권 냈지만, 동시집을 낼 때마다 마음이 기쁘고 설렙니다. 마치 객지 생활하던 사람이 정든 고향 땅, 고향 집을 찾아오는 그런 마음이라 할까요. 내가 쓴 동시는 어렵지 않아, 시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알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시집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딸들은 어른이 되어 다 나가고 부부만 사는 우리 집에 지금 고양이 네 마리가 함께 삽니다. 걔들에게도 까미, 보미, 새미, 미미란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처럼 지냅니다. 이 동시집에는 고양이 네 마리를 소재로 한 동시도 들어 있답니다. 그 동시를 고양이들 앞에서 읽어주니 그것들도 좋아하는 눈빛이 역력했습니다. 참 우스운 일이지요? 나는 동시를 쓰면서 살아가는 게 참 즐겁습니다. 나무도 풀도 꽃도, 생명이 없는 신문, 책, 안경, 시계, 구두 같은 것도 동시 쓰는 나에겐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 공부를 좀 못해도 괜찮아요. 나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까요. 동무들과 히히덕거리며 노래 부르고 뜀박질하고 낙서도 하면서 심심할 때 동시를 한 편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야지요. 세상은 모두 어린이 여러분의 것임을 잊지 마세요.

아동문학 이론과 창작

문학의 창작물인 시집, 소설집, 동시집, 동화집, 수필집은 많이 출판되는데 문학의 이론서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아동문학 분야도 마찬가지다. 물론 아동문학의 이론서가 전연 없는 것은 아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에 이르러 아동문학 창작을 돕기 위한 책이 몇 권 나온 것으로 안다. 이제 뒤늦게 이런 책 한 권을 보태고 싶어 미흡한 대로 조심스럽게 내놓는다. 아동문학에 뜻을 둔 문학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990년대 이후 아동문학은 한국문단은 물론 각 대학과 문예창작 지망생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진 문학 장르가 되어 기쁘다. 아동문학의 미래가 밝아진 이유라고 하겠다. 이 책이 나오는 데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아동문학 이론과 창작

문학의 창작물인 시집, 소설집, 동시집, 동화집, 수필집은 많이 출판되는데 문학의 이론서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아동문학 분야도 마찬가지다. 물론 아동문학의 이론서가 전연 없는 것은 아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에 이르러 아동문학 창작을 돕기 위한 책이 몇 권 나온 것으로 안다. 이제 뒤늦게 이런 책 한 권을 보태고 싶어 미흡한 대로 조심스럽게 내놓는다. 아동문학에 뜻을 둔 문학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1990년대 이후 아동문학은 한국문단은 물론 각 대학과 문예창작 지망생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진 문학 장르가 되어 기쁘다. 아동문학의 미래가 밝아진 이유라고 하겠다. 이 책이 나오는 데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이 책은 눈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참다운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번 읽은 이야기는 잊어버리기 전에 여러 사람 앞에서, 서툴면 서툰 대로 외워서 이야기를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이야기하는 기술도 익히게 되고, 옛날이야기를 내 것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33가지 이야기는 대부분 한 가지 이야기가 5,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동화구연대회에서 할 수 있는 길이로 알맞습니다.

팔랑개비

시(詩) 앞에 동(童)자가 붙은 동시는 어린이만 읽는 시가 아닙니다. 어린이부터 어른,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시입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유아들도 읽을 수 있고, 초등학교 어린이, 중고등학생 청소년, 어린 아들 딸을 키우는 젊은 아빠 엄마, 어린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동시를 읽으면서 때묻지 않은 어린이 마음을 생각하는 시입니다. 시를 읽으면 마음이 조용해지고 정겨워집니다.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집니다. 그리고 삶이 즐거워집니다. 그러므로 동시는 나이와 직업과 빈부 계층을 떠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농사짓는 농부도 읽고, 고기잡이하는 어부도 읽고, 학교 선생님도, 병원 의사 간호사도, 길거리를 깨끗하게 해주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도 읽을 수 있답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는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읽어도 좋고, 고양이가 읽어도 좋고, 참새들이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나의 동시는 우리 말로 쉽게 쓴 글입니다.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나는 동시를 쓸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이 행복과 기쁨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또 한 권의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Travel By Train In March

그 동안 동시집을 여러 권 냈지만, 동시집을 낼 때마다 마음이 기쁘고 설렙니다. 마치 객지 생활하던 사람이 정든 고향 땅, 고향 집을 찾아오는 그런 마음이라 할까요. 내가 쓴 동시는 어렵지 않아, 시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알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시집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딸들은 어른이 되어 다 나가고 부부만 사는 우리 집에 지금 고양이 네 마리가 함께 삽니다. 걔들에게도 까미, 보미, 새미, 미미란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처럼 지냅니다. 이 동시집에는 고양이 네 마리를 소재로 한 동시도 들어 있답니다. 그 동시를 고양이들 앞에서 읽어주니 그것들도 좋아하는 눈빛이 역력했습니다. 참 우스운 일이지요? 나는 동시를 쓰면서 살아가는 게 참 즐겁습니다. 나무도 풀도 꽃도, 생명이 없는 신문, 책, 안경, 시계, 구두 같은 것도 동시 쓰는 나에겐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 공부를 좀 못해도 괜찮아요. 나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까요. 동무들과 히히덕거리며 노래 부르고 뜀박질하고 낙서도 하면서 심심할 때 동시를 한 편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야지요. 세상은 모두 어린이 여러분의 것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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