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강수돌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마산

최근작
2024년 1월 <2024년 청출협 초등학교 6학년 추천도서 12권 세트(랜덤선물증정)>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올리브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로쟈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순오기
3번째
마니아

부자가 되는 일곱 가지 방법, 가난뱅이가 되는 일곱 가지 방법

이 책이 흥미로운 두 번째 까닭은, 흔히 ‘파이의 크기’만 키우면 경제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에게 ‘파이의 분배’나 ‘파이의 원천’에 관해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 여태껏 우리는 파이의 크기에만 신경을 써 왔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또는 ‘사회 양극화’가 계속 진행된다. 그러니 파이의 분배 문제는 파이의 크기 문제 못지않게 중요하다. 나아가 이 책은 ‘파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는 문제, 다시 말해 파이의 원천 문제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우리가 제아무리 파이를 크게 만들어 골고루 잘 나눠 먹는다 하더라도 그 파이 자체가 사람이나 자연을 극도로 희생시켜 만들어진 것이라면 궁극적으로 우리는 행복해지기 어렵다. 이런 면에서 파이의 원천 문제는 우리가 파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늘 생각해야 하는 본질적인 측면이다. 이런 이야기를 이 책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 가며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책의 1부와 2부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한쪽이 부자가 되기 위해선 다른 쪽이 가난해져야 함을 보여 주는 것도, 결국은 파이의 분배나 파이의 원천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글로벌 경제, 나에게 좋은 걸까?

복잡한 개념인 글로벌 경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관련한 기초 개념을 꼼꼼히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글로벌 경제의 큰 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단순한 경제를 넘어, 경제가 세상을 움직이는 이치에 이르는 더 깊은 이해를 갖기를 희망합니다.

천장 위의 아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기 저는 연구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스웨덴의 한 작은 도시에 살게 되었어요. 고맙게도 그 근처에 사시는 독일 출신의 홀거 하이데Holger Heide 교수님이 이 책을 한번 보라며 건네 주셨어요. 《천장 위의 아이》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아냈지만, 책을 넘기다 보니 그림 역시 너무나 멋졌어요. 하이데 교수님이 친절하게 독일말로 번역을 해 주셨는데, 그 내용을 찬찬히 읽다 보니 제 머릿속엔 ‘아, 이 책을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소개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왜냐고요? 제목이나 그림도 좋지만, 그 내용이 우리와 다른, 낯선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사는 법에 대한 것이라 참 따뜻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봄볕 출판사와 연결이 되었고 또 훼그렌 작가님과도 연락이 되었어요. 한국어판에 작가님의 글도 담게 되었어요. 사실 우리나라엔 외국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이 많아요. 그들과 함께 사는 가족들도 많고, 요즘은 여행객도 많이 오죠. 난민들이 오기도 하고요. 이제 지구촌은 그야말로 하나의 마을이 되었죠. 어린이 여러분 주변에도 다문화 가정 출신 친구들도 제법 있을 거예요. 이렇게 세상은 점점 한마을처럼 되고 있지만, 우리 마음속은 갈수록 차별이나 혐오에 대한 마음이 커지죠. 두려움도 생기고요. 훼그렌 선생님의 이 멋진 책을 엄마, 아빠랑 같이 읽으면 우리들 마음속에 깃든 차별 의식이나 두려운 마음도 조금씩 따뜻한 마음으로 변할 거예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