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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지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4월 <나태주의 행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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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도시에 남겨졌을까

여러분께 이 도시의 따스한 국수 한 그릇, 달콤한 디저트 한 접시를 권합니다. 영원히 유행을 타지 않는 벙어리장갑 한 켤레, 스카프 한 장도 매드리지요. 귀여운 할머니와 착한 아버지, 충직한 개와 고양이도 소개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과 내가 서로를 위로할 수 있다면 참 다행이겠습니다.

나를 힘껏 끌어안았다

누구의 삶인들 피곤하고 쓸쓸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만난 인터뷰이들이 모두 '인생 고수'들은 아니었으나, 제 삶의 어느 모서리에서건 결정적인 선택과 끈기 있는 책임을 통해 한 뼘 한 뼘 생을 밀고 나간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생의 조각들이 일과 성공에 대해, 사랑과 결혼에 대해, 아름다움과 명예로움에 대해, 관계롸 용기에 대해 끝없이 질문하는 독자들에게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일터의 문장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생계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과 사명을 갖고 일을 한다는 것이 어긋나지 않게 어울리게 된 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라는 인터뷰 칼럼을 쓰며 일터의 좋은 어른들을 만나고부터였다. 그렇게 변화하는 세계의 최전선에서 행복하게 오래 일하는 분들을 만나면 확연해지는 게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와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다르지 않다는 것. 삶이 곧 일이며 일이 곧 삶인 사람은 행복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큰 덩어리의 질문을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로 바꾸면 보다 명료해진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철학은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직업 철학으로 구체화된다. 현자들을 찾아다녔던 지난 몇 년간 일터의 주어도 목적어도 동사도 모두 바뀌었다. 유능한 주어와 선한 목적어, 함께하는 동사를 만나 행복했다. 좋은 다이얼로그는 누구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낳는 것이다. 나의 질문과 당신의 대답, 당신의 지혜와 나의 환대가 섞여서 더 높은 순도로 나아가는 그 현장에 ‘일터의 문장가’ 열여덟 명이 동행해 주었다. 온몸으로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일과 삶의 담담한 기록자로 성장한 이 시대의 찬란한 주어들, 업의 본질을 통과하는 당신의 선한 결심들이 또 하나의 ‘일터의 문장들’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하며. 당신의 일터에 건투를 빈다!

품위 있게 사는 법

<품위 있게 사는 법>은 서울이라는 화려한 패션 도시에 사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의식적 진보와 경제적 성취를 이룬 도시 서울, 그중에서 가장 하이테크한 감각의 제국인 패션계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꿈과 사랑, 일과 욕망에 관한 따뜻한 해부도라고나 할까. 물론 그 해부의 가장 첫 번째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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