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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전경남

최근작
2022년 9월 <미스터리 클럽>

선생님, 저랑 상담할래요?

내 이야기를 한마디도 빼놓지 않고 들어 주는 선생님, 우리보다 좀비놀이를 더 잘할 것 같은 선생님, 누가 뭐래도 내 편을 들어 주는 선생님……. 여러분 곁에도 그런 선생님이 있나요?

슬이는 돌아올 거래

애도를 충분히 완료할 수 있을까? 나의 질문은 거기서 시작되었다.

신통방통 왕집중

정말 왜 이렇게 바빠야 하는지, 왜 이렇게 많이 배워야 하는지... 휴...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은 아마 제 딸의 친구들과 비슷한 모습일 거예요. 또 여러분과도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아주아주 가끔, 약통을 바꿨던 동우처럼, 학원 빼먹고 쥐 잡던 준환이처럼, 뒤돌아 걷던 민기처럼 해 보세요. 그러고 나면, 친구들 마음이 1cm쯤 자라나 있을 거예요.

하하의 썸 싱 some sing

『하하의 썸싱』의 인물들을 통해 세상에는 수많은 빛깔의 사랑과 다양한 모양의 삶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도나 도덕, 관습이라는 잣대로만 사랑, 결혼, 성(性)을 재단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하고 싶었다. 하하는 여진이를 사랑한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랑을 하면 조바심도 생기고, 고통도 따르고, 서로의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사랑은 나의 일상을 깨부숴버리기도 하고, 생각의 틀을 마구 흔들어놓기도 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 바디우는 『사랑예찬』에서 ‘남녀 간의 사랑이 진리를 생산하는 절차’라고 이야기했다. 그건 사랑을 통해 진리를 깨우치고, 세상을 알아가고 배운다는 의미일 거다. 어쩜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자신에게 맞는 삶의 음역대를 찾아가고, 자신에게 맞는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때로는 그 길에서 다른 사람과 충돌하기도 하고 갈등을 겪기도 하고 비틀거리기도 하고, 그러다 자신이 변화되기도 할 거다. 사랑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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