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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황보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0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3년 10월 <[세트] 어메이징 자연 탐험 1~6 세트 - 전6권>

숲 속 동물들이 사라졌어요

동물들은 단지 주변에 사람이 있기만 해도 영향을 받는데, 개발은 동물들의 삶을 얼마나 많이 바꿔 놓을까요? 밤에도 불을 환히 밝히고 자동차의 경적을 빵빵 울리면, 동물들은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지구상에 포유동물이 출현한 이후 동물은 끊임없이 진화했어요. 적절한 진화를 통해 환경을 이겨 낸 동물은 ‘살아 있는 화석’ 동물이 되었죠. 그렇지 못한 동물은 멸종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해 왔어요. 안경원숭이, 페넥여우, 두발가락나무늘보, 벌거숭이뻐드렁니쥐 등 이름도 생소한 동물들이 오늘날 지구 곳곳의 서식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서식지 특성에 맞게 겉모습을 진화시키거나 다른 동물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지고 그들만의 생존 습성을 적응시켰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오늘날 전 세계 곳곳의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5400여 종의 포유동물 중에서도 독특한 생활 습성이나 모습을 가진 101종의 대표적인 동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영국의 박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의 ‘월리스선’으로 나눈 ‘동물지리구’로 동물세계지도를 그리고, 각각의 지리구에서 독특한 대표 동물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고 있지요. 이 뿐만 아니라 어떤 이상한 모습과 이상한 행동, 이상한 습성으로 오늘날까지 살아오고 있는지 각각의 특징을 발견 당시 역사적인 사실들과 함께 알려 줘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많은 동물은 서식지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리고 서서히 이상한 변화인 ‘진화’를 겪으며 살고 있어요. 그런 수많은 ‘이상함’이 동물들에게 다양성을 갖게 만들었지요. 그렇다면 앞으로 지구는, 동물은, 우리 인간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 책이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지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 종들은 오랜 세월 주변의 환경이나 다른 생물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진화해 왔습니다. 예부터 사람들은 생물의 이러한 독특한 습성과 생활방식을 경험으로 깨닫고, 이를 이용해서 사냥이나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도움을 받기도 했지요. 세월이 점차 흘러 과학이 발전하고, 수많은 과학자가 연구를 이어 온 덕분에, 우리가 존재조차 몰랐던 생물들이 속속 발견되기도 하고, 여러 생물의 독특한 생활사나 습성, 행동 등이 알려지게 되었지요.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은 현재까지 알려진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지구에 사는 여러 동물의 독특한 생김새나 습성, 행동 등을 재미있게 엮었습니다. 자칫 지루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나 만화 주인공을 통해서, 혹은 관련된 동물들을 통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퀴벌레 속에 알을 낳는 에메랄드는쟁이벌의 번식 습성, 코모도왕도마뱀의 사냥 방식이나 때까치의 먹이 저장 습성이 잔인하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하지만 사람들이 낯설게 느끼는 동물들의 이러한 신비로운 생활사는 오랜 세월 이어 온 진화의 산물로, 그 동물이 주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찾으려 했던 적응의 결과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고, 아직까지도 그 습성의 대부분은 알려지지 않은 채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주변의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나, 동물을 연구하여 새로운 사실을 밝혀낼 수 있는 미래의 과학자가 많이 자라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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