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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설흔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2월 <조선 흡혈귀전 : 붉은 흡혈귀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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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연암 박지원 말꽃모음

박지원이 쓴 『연암집』, 『열하일기』, 『연암선생서간첩』에서 글을 뽑았다. 박지원의 아들 박종채가 쓴 『과정록』에도 박지원의 글이 있기에 거기서도 좀 뽑았다. 대부분의 글은 부분적으로만 인용했다. 복잡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줄였으며 어려운 글은 제외했다. 시처럼, 편지처럼, 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들이 박지원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박지원의 삶과 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평하는 걸 듣고 싶다. 그래서 나 또한 귀동냥으로 박지원이라는 인간과 작품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면 한다.

[큰글씨책] 젊은 정약용 말꽃모음

사람의 일생을 젊음(미성숙함)과 늙음(성숙함)으로 나누는 것은 도식적이고 위험한 일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에서 유배 이전 정약용이 쓴 글들을 다루며 ‘젊은 정약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이유는 이렇다. 젊은 정약용은 진취적이고 뜻이 높고 공부에 매진하는 사람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놀기 좋아하고 우정에 목숨을 걸고 쉽게 분노하고 좌절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사람이 될 가능성은 갖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가슴속에 숨어 있을 뿐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좋아하는 정약용이라는 뜻이다. 정약용의 이름은 익히 들어 보았으나 그 이름에 겁먹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엉성한 책을 읽고 정약용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면 늙은, 아니 성숙한 정약용으로 넘어가 보기를 권한다.

결정 거부자

끝났다고 여기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법이니 부디, 꿋꿋하기를.

독립운동가 말꽃모음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이들은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도 많으니. 친일파의 후손들이 만들어 내는 온갖 요설들과 현란한 불빛이 나라의 낮과 밤을 어지럽히는 지금, 별들은 마치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비록 보이지는 않아도 별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엮은이 설흔

살아 있는 귀신

제가 보기에 김시습은 고독과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어른인 척하지만, 통달한 사람인 척하지만 그는 어른이 되지 못한 소년입니다. 소년은 그 슬픔과 결함을 이겨 내기 위해 쓰고 또 씁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 『금오신화』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게 된 이유를 다루고 있는 『살아 있는 귀신』은 늙은 소년 김시습의 성장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연암 박지원 말꽃모음

박지원이 쓴 『연암집』, 『열하일기』, 『연암선생서간첩』에서 글을 뽑았다. 박지원의 아들 박종채가 쓴 『과정록』에도 박지원의 글이 있기에 거기서도 좀 뽑았다. 대부분의 글은 부분적으로만 인용했다. 복잡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줄였으며 어려운 글은 제외했다. 시처럼, 편지처럼, 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들이 박지원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박지원의 삶과 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평하는 걸 듣고 싶다. 그래서 나 또한 귀동냥으로 박지원이라는 인간과 작품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면 한다.

오늘은 죽음의 날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늘 갖고 있던 의문이 하나 있었다. 이 소설은 이번에는 꼭 그 의문을 풀겠다는 굳센 의도를 갖고 쓴 것이다. 물론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그러기에 내 머리는 여전히 작았고 재주는 일관되게 부족했다. 결국 늘 그랬듯 또다시 훗날을 기약하는 수밖에는 없겠다. 인용된 노래는 소년들이 아끼고 사랑했던 산울림의 <먼 나라 이야기>임을 밝힌다.

젊은 정약용 말꽃모음

사람의 일생을 젊음(미성숙함)과 늙음(성숙함)으로 나누는 것은 도식적이고 위험한 일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에서 유배 이전 정약용이 쓴 글들을 다루며 ‘젊은 정약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이유는 이렇다. 젊은 정약용은 진취적이고 뜻이 높고 공부에 매진하는 사람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놀기 좋아하고 우정에 목숨을 걸고 쉽게 분노하고 좌절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사람이 될 가능성은 갖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가슴속에 숨어 있을 뿐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좋아하는 정약용이라는 뜻이다. 정약용의 이름은 익히 들어 보았으나 그 이름에 겁먹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엉성한 책을 읽고 정약용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면 늙은, 아니 성숙한 정약용으로 넘어가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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