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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김기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4월 <고백의 언어들>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내가 걸어온 길이 누군가에게 누군가에게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그 길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사람과 자연 사이를 이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지나간 모든 것들은 사라진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길이 되어 내 속에 들어와 있다. 그렇기에 '나'는 바로 '너'다. ...여기에 모은 글들이 그런 중심 찾기의 몸부림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

우리 일상 속에 깃든 영원을 보는 눈이 열릴 때 욕망의 확고한 종살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종살이로부터 해방될 때 비로소 이웃의 얼굴에 어린 하늘이 보인다. 적대감이 넘치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내 삶의 자리로 맞아들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인 동시에 정의이다. 적대감이 넘치는 세상을 환대의 세상으로 바꾸는 것, 탐욕에 이끌리던 삶을 나눔과 절제의 삶으로 전환하는 것, 고립의 세상에서 연대를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고민하는 모든 주체들에게 주어진 소명이다. (…) 시대를 고심하며 쓴 짧은 글들을 모았다. 어둠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아주 작은 빛이라도 보여주고 싶었다. 모든 것이 등장했다가 재빨리 사라지는 세상에서 그래도 지속적인 가치들을 찾아보려 애썼다. 이 작은 책이 시대의 우울을 앓고 있는 이들의 발 앞을 비추는 한 점 불빛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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