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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이선웅

최근작
2023년 8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과 표현 : 중급>

한국어 어휘 교육론

머리말 ‘한국어 어휘 교육론’은 ‘한국어 발음 교육론’, ‘한국어 문법 교육론’ 등과 함께 한국어 내용 교육론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요성과 포괄성 면에서 다른 내용 교육론에 앞서는 분야이다. 그에 따라 ‘한국어 어휘 교육론’은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부/대학원 과정과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교원양성과정에 거의 빠짐없이 개설되어 있는 과목이다. 그런데 학부/대학원 과목으로서 ‘한국어 어휘 교육론’은 ‘한국어 발음 교육론’이나 ‘한국어 문법 교육론’에 비해 교재가 빈약한 실정이다. 극소수의 교재가 통용되고 있지만, 낡은 내용이 적지 않아 저자들은 학부/대학원의 ‘한국어 어휘 교육론’ 과목에서 믿고 쓸 만한 교재가 없음을 늘 안타까워하였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저자들이 1년간 저술한 결과물이다. 물론 저자들의 이 교재 역시 한국어 어휘 교육에 대해 그동안 쌓아 왔던 모든 학문적 지식 체계와 교수·학습 현장의 경험치를 만족할 만한 정도로 담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저자들이 기존 연구 성과를 남김없이 살필 만한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들에는 한 권의 개론서에 담기에 적절하지 않은 학문적 내용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이 책을 학부의 ‘한국어 어휘 교육론’에서는 교재로 사용하고 대학원의 ‘한국어 어휘 교육론’에서는 본격적인 연구 논저를 읽기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교재로 사용하는 데 알맞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이 책은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교재로도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 책이 모든 목적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교수·학습에 다소의 가감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의 상당 부분은 국내외 선배, 동료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나 저작에 빚을 지고 있기도 하지만, 또 상당 부분은 저자들만의 피와 땀이 서려 있기도 하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분야에서 상식에 해당하는 내용의 큰 흐름 속에서도 간간이 형형색색의 예쁜 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저자들 스스로 이 책의 부족한 점들을 잘 알고 있고, 향후 개정판에서 수정·보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의 미흡한 점들에 대해 기탄없이 수정·보완 의견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칭찬을 해 주는 것도 기대한다. 끝으로 ‘한국어 어휘 교육론’ 교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면서도 막상 집필의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중에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와 “한국어 어휘 교육론 교재를 좀 써 주세요.”라며 책 제목을 콕 집어 원고를 청탁하고 출판의 길을 열어 주신 한국문화사의 김진수 사장님과 조정흠 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19년 7월 29일

한국어 어휘 교육론 (제2판)

머리말 이 책을 출간한 지 2년 남짓 지났다. 개정을 하기에는 약간 빠른 감이 있지만, 저자들은 제2판을 내는 데에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초판의 내용이 독자들에게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들려왔기에 저자들은 서둘러 이 책을 수정·보완하였고, 이 제2판은 통상적인 다른 책들의 개정판에 비해 변개의 폭이 매우 커서 거의 새로운 책에 가깝게 되었다. 초판과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어휘 이론 및 한국어 어휘에 대한 지식 중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거의 활용되지 않는 내용을 삭제하였다. 둘째, 한국어 교사 및 예비 교사를 위해 어휘 교수·학습 방법론을 대폭 보강하였다. 셋째, 어휘 습득 이론은 일반적인 외국어 습득 이론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장 전체를 과감히 삭제하였다. 넷째, 어휘 평가에서 일부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친절히 설명하고 교수·학습 현장에 유용한 내용들 위주로 재정리하였다. 다섯째, 곳곳의 어색한 문장 표현과 오탈자 등을 바로잡았다. 저자들은 이번 제2판이 초판에 비해 좀 더 한국어 어휘 교수·학습 현장에서 실제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하나, 그 평가는 오로지 독자의 몫이다. 앞으로도 이 책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거리낌 없이 저자들에게 의견을 주면 저자들은 주저하지 않고 독자의 의견들을 반영하는 데에 힘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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