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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슬옹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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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중2 첫째 권>

고마워, 한글

한글에 담긴 멋진 꿈을 맛깔스럽게 풀어낸 책! 《고마워, 한글》에는 세종 대왕이 품은 꿈과, 한글이 탄생하고 발전해 나가는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요. 세종 대왕의 꿈은 소박하지만 위대했어요. 누구나 책을 읽고 맘껏 배워서 멋지게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었거든요.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한글은 세종 대왕의 꿈으로 태어난 글자예요.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정확한 지식이 잘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우수함을 알려 주는 길잡이가 될 거예요. 한글을 쓸 때마다 한글에 담긴 세종 대왕의 꿈을 꼭 기억해 주세요.

그걸 말이라고 하니

이 책에서 저는 어휘 읽기가 단순히 낱말 하나 하나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세계관과 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달리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주제별로 관련 어휘를 모아 그와 관련된 역사, 사회, 문화 맥락을 설명하고 세계관을 제시했습니다. "어휘를 보면 세계가 보인다"는 관점 아래 말과 사회에 대한 과학적인 눈썰미를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책은 맥락적 어휘읽기를 최초로 개발한 1994년에 펴낸 우리말산책(미래사)을 대폭 증보하고 다시 쓴 것입니다. 이 책을 구입한 학생 여러분에게 논술책과 읽기 자료집을 보내 드립니다. 전자편지를 살짝 알려 주세요.(2000년 6월 4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대한민국 큰 섬 독도

대안교육 총서 첫번째로 '독도'를 택한 이유는 아주 민감한 문제일수록, 제대로 차분하게 생각을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하나의 문제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할 여유, 분위기, 시스템이 안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대안교육 총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꿈을 담고 있습니다.

발가벗은 언어는 눈부시다

안녕하십니까. 이 책의 저자입니다. 제목이 너무 상징적이어서 책내용을 제대로 전달해 주지 않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발로 읽는 말과 문화]라고 해야 사실적입니다. 속담이나 특정 언어와 관련된 전국 각 지역을 직접 답사해 쓴 언어문화 답사기입니다. 이를테면 '보은처녀 삼복에 비오면 시집 못간다'라는 속담이 있으면 보은을 직접 찾아가 왜 이런 속담이 생겼는지 그 유래를 조사하고 그곳 사람들이나 관련된 사람들 인터뷰도 하고, 비평도 했습니다. 보이는 문화재는 가꾸면서 보이지 않는 문화를 소홀히 하는 잘못된 문화 현상을 비판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뛴 저의 땀냄새를 사랑해 주십시오. 진정 언어가 무엇인지 문화가 무엇인지를 물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00년 5월 18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삐딱하게 보고 뒤집어 생각하라

반갑습니다.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쓴 책입니다. 원래 제목을 '문제아가 되라 또물또'라고 붙이려고 했던 책입니다. 또물또는 제가 이 땅의 청소년들을 부르는 애칭입니다. 또 묻고 또 묻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지요. 이 책은 또물또와의 대화, 편지를 나누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문제는 제대로 묻고 따지는 사람이 적어서일 것입니다. 개성과 비판력이 강한 문제아를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문제아를 위하여 저는 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으며 역사,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넘나들었고 영화, 만화, 노래 등 우리 일상 생활의 매체를 통해 제대로 묻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고 늘어졌습니다. 저는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고기 낚는 방법보다 왜 고기를 낚아야 하는가를 같이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 대한 느낌이나 물음을 보내 주시는 분께 제 믿음과 열정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2000년 5월 14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동화 읽기 쓰기

이 책은 전래동화와 고전동화에 대한 맥락읽기, 통합교육을 시도한 것입니다. 이 책의 수익금은 100프로 장애인 인권 운동에 씁니다. 첫 수익금 100만원은 서울맹학교(교장 김기창 선생님)에 점자책, 녹음테이프책을 기증하는데 썼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2000년 6월 4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웃는 한글

왜 웃는 한글인가? 제가 천사를 본 적이 없지만 만일 있다면 천사의 목소리는 아마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닮았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하하하하, 까르르 깔깔, 으허허허하하하. 아이들의 이런 천진난만한 소리, 때 묻지 않은 소리, 영혼을 울리는 소리, 모두를 웃게 하는 소리! 이것이 천사의 목소리가 아니면 무엇이 천사의 목소리이겠습니까? 하긴 어른들의 웃음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웃는 소리, 이 소리 저 소리를 맘껏 정확히 적을 수 있는 문자는 이 지구상에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한글’입니다. 아이들의 이런 소리를 사랑한 임금이 계셨습니다. 아이들의 말소리를 직접 듣고 관찰하고 그걸 그대로 적어 소리가 보이게 한 임금이 계셨습니다. 바로 보이는 소리글자를 만드신 세종입니다. 이 책을 세종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크게 읽어 주십시오. 그리고 마음껏 웃어 주십시오. 웃음은 모든 이를 하나로 묶는 공통 언어라고 하지요. 웃다 보면 우리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글이 얼마나 옹골찬지 다가올 것입니다. 한글이 과학적인 것은 우리말 자체가 섬세하게 발달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하하허허/호호후후’ 모음의 모양을 보십시오. 동서남북으로 뻗어가는 기운이 있지요. 세종 이전에,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써오던 말 속에 그런 기운이 있었습니다. 그걸 세종대왕이 정확히 듣고 분석해서 간단하면서도 모든 걸 담아내는 한글을 만드셨죠. 자, 그럼 웃을 준비가 되셨나요. 웃음으로 아이들과 한 몸이 돼보세요. 하하호호 허허후후…. 이 책은 그림 없는 글자 책입니다. 그래서 한글이 춤을 춥니다. 같이 몸을 맡겨 보세요. 그렇다고 단순한 글자 없는 그림책이 아닙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어울려 빚어낸 ‘가나다라마바사자차카타파하,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순서대로 아이들의 웃음을 담았습니다. 한글과 우리말을 배우는 책은 아니지만 함껏 웃다 보면 한글과 우리말도 아이들의 맑은 마음속에 아로새겨질 것입니다. 이 책을 내기까지 소중한 길잡이를 해 주신 정성현, 임권정, 김응, 박정애 네 분께 감사드리고 한글에 영혼을 불어 넣어 준 최정현 작가와도 한글 웃음을 함께 나눕니다.

통합교육을 위한 삶쓰기 논술교육

이 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책은 제가 몇 년간 학생들을 직접 논술을 가르치고 그리고 논술 독서 선생님들 연수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아이들을 삶의 당찬 주체로 내세우는 실천적 글쓰기로서의 논술을 지향했고 서론, 본론, 결론이라는 도식적 형식적 논술 쓰기를 비판한 살아있는 논술 교육서입니다. 교사용 지도서지만 수준높은 학생이 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시사 논술, 생활 논술, 고전 논술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실천, 입시 제도 굴레 속에서 왜곡 된 논술 교육에 대한 전면 비판,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더욱 강조하고 싶은 것은 논제 출제부터 첨삭까지 통합교육을 위한 삶쓰기 전략을 담았다는 것입니다. 아낌없는 질책 바랍니다. 이곳에서 책을 구입하시고 저에게 전자주소를 알려주시면 학생용 파일(교과서 1000쪽 분량 아래한글)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2000년 5월 16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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