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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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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숲에서 만난 한국사>

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선생님은 고구려 사람들이 용기와 신념을 갖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맞서 나간 점이 늘 부럽단다. 세상의 모든 일은 다 변하게 마련이지.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바로 어린이 여러분의 손에 달렸어. 고구려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린이 여러분들도 굳센 의지를 갖고 모든 일에 당당하게 맞서서 멋진 미래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어. 그럼 이제 한번 고구려를 제대로 알아보도록 할까?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필자는 1998년 <고구려의 발견>이라는 고구려 통사를 펴냈다. 그러나 <고구려의 발견>이 의도한 바가 고구려를 문명사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보니, 정작 고구려인들의 속내와 삶을 드러내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다. 그것이 이번에 이 책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를 펴낸 이유이다. 그러나 제목이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고구려 수레의 역사'에 관한 것은 물론 아니다. 이 책의 주제는 한마디로 '고구려 생활사'이고, 좀더 편하게 말한다면 '정말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이다.

멋지다 우리 역사

선생님들은 우리 역사의 멋지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 놓으셨어요. 이 글을 읽어 보면 그 역사와 관련된 다양하고도 깊은 지식도 얻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가 있을 거예요. 역사는 단순히 암기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에요. 역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진정으로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되어야 해요. 우리 역사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을 바로 깨닫고, 앞으로 실천에 옮긴다면, 역사를 공부하는 대가는 충분히 연고도 남음이 있을 거예요.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

이 이야기에서 백제가 일본에 어떻게 문화를 전파했는가와 일본이 어떻게 백제 문화를 받아들였는지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느 한 민족이 '더 잘났다'든가 '더 못났다'는 식의 생각을 버리고 함께 잘 살아가는 법을 배우려는 것입니다. 큰 나라는 겉으로 드러난 영토가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이 갖고 있는 마음의 크기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백제는 대표적인 큰 나라, 즉 '구다라'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열린 사고를 본받아 다른 나라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해양 조건을 가진 나라이다.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을 받기 전까지 동아시아 바다의 주인공이었다. 일찍이 한류 열풍을 일으킨 해양 강국 백제, 해상왕 장보고, 국제 무역항 벽란도를 통해 세계와 활발히 만났던 고려……. 그런데 우리는 한동안 바다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며 버려두고서, 한반도에 갇혀 살았다. 잘못된 과거의 역사관에 의해 우리 스스로를 좁은 땅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우리 바다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조상들이 넓은 바다를 누볐던 것처럼 바다를 향해 나가야 할 때다. 이제 우리에게 바다는 육지만큼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되고 있다. 바다는 우리 미래가 달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열린 공간이다. 지금 우리는 ‘신해양 시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큰 준비를 해야 할 때다.

지도로 보는 한국사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학창시절 국사교과서와 함께 지급된 역사부도를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뇌리에는 수업에 잘 활용되지 않는 무겁고 귀찮은 책으로 남아 있다. 이처럼 역사부도가 역사의식을 한창 길러주어야 할 학교에서조차 홀대받는 이유는 우리의 역사교육이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암기하도록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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