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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줄리아 퀸 (Julia Quinn)

최근작
2011년 12월 <천국보다 달콤한>

윌리엄 던포드, 1816

언제나 그렇듯, 이미 출간된 작품들 속에서 등장했던 인물에 관한 글을 쓰는 일은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그 주인공이 전 세계의 모든 독자들이 그 뒷 얘기를 궁금해하는 매력적인 미남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하지만 <애쉬번 공작, 1816>과 <레이디 블라이던, 1816>에서 미지의 남성인 윌리엄 던포드가 독자들의 인기를 거의 다 휩쓸어 버리고 나니, 아무래도 세 번째 작품에서는 이 남자를 주인공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누가 그의 짝인 여주인공이 되느냐 하는 것이었지요. 평소에는 사람 좋고 유쾌하기만 한 던포드를 당황하게 만들어서 예측불허의 상황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여자는 과연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요? 놀랍게도 해답을 찾기는 아주 쉬웠습니다. 헨리에타 베렛! 헨리라는 애칭을 가진 씩씩하고 아름다운 고집쟁이 아가씨라면 던포드가 넋을 잃기에 충분하지 않겠어요? 런던 최고의 신랑감이자 어지간한 유혹에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 던포드를 무릎을 꿇게 만드는 일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요! 그럼, 제가 <윌리엄 던포드, 1816>을 쓰면서 즐거워했던 것만큼 여러분들도 즐겁게 읽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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