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에드워드 권

본명:권영민

성별:남성

최근작
2015년 1월 <1 대 100 시리즈 3권 세트 - 전3권>

SNS
http://me2day.net/chefedward

신부가 되길 원했던 청년이 ‘세계최고 호텔의 수석 총괄조리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이 책은 성공이라는 현재의 단면보다, 열정과 노력으로 채워진 과거의 이면이 보다 부각된, 부각되어야 하는 인생기록입니다.
400여 명의 요리사를 지휘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에드워드 권. 강연회와 인터뷰 일정을 위해 한국에 잠시 방문한 그를 만났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책 속에 담긴 열정의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와의 특별한 데이트를 알라딘 독자분들께 공개합니다! (인터뷰 | 알라딘 도서팀 송진경, 김재욱) 
 

"세계최고의 호텔에서 세계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요리사로 일할 수 있음에 오늘도 나는 행복하다."


에드워드 권 : 오늘이 마지막 인터뷰에요.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마무리 짓고 두바이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알라딘 :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기뻐요!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이 책이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요리라는 분야를 넘어서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에드워드 권 : 요리사 인생의 한 부분을 담은 것은 맞아요. 하지만, 요리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 젊은 사람들, 가급적이면 요리사보다는 요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알라딘 :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에드워드 권 : 계기라 함은.. 출판사에서 제의를 해왔기 때문이죠.(웃음) 사실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2년 됐죠? 아, 넘었을껄요? 3분의 2정도를 썼었는데 다 폐기했어요. 너무 재미없더라구요..
밤 12시까지 일하는 상황에서 책을 집필하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았어요. 어렵게 짬을 내어 2장씩, 3장씩 쓴 글들이 모여서 이렇게 한 권으로 완성된 것이에요.

그냥 평범한 사람, 평범한 요리사의 삶을 통해서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꿈을 가졌다면 끝까지 밀고 나아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제가 성공했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제 자신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의 에드워드 권을 보지말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에드워드 권을 봐주시면 좋겠어요.

알라딘 : 책에서는 대학진학 이후의 이야기들이 실렸는데요, 어린 시절의 꿈은 실제 무엇이었나요?

에드워드 권 : 어린 시절의 꿈이야 경찰, 군인, 대통령 등등 안 꿔본 것이 없지요. 중3부터는 꾼 꿈이 신부님.. 솔직히 신부님의 옷이 너무 예뻐서 입고 싶은 마음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현재의 요리사복을 굉장히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웃음) 어차피 살거면 멋지게 살거나, 혹은 깨끗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눔을 실천하시는 신부님의 모습을 보고, ‘신부님처럼 청렴하게 살고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알라딘 : 책에서 언급하셨지만, 가족들 특히 할머님의 반대로 신부의 꿈을 포기하셨잖아요? 요리사가 된다고 하셨을 때에는 가족들이 혹시 반대하시지는 않으셨어요?

에드워드 권 : 네~ 당연히 반대가 있었죠.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뭐.. 가족들이 다 반대했어요.(웃음)

알라딘 : 요리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에드워드 권 : 사실은 신부가 되기 위한 저의 의지를 굽히고 싶지 않아 가출을 했었어요. 좋게 얘기하면 ‘사색의 시간’이었죠~(웃음)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반대로 반항심이 일었던 것 같아요. 대학입학 전형료(약 12만원)를 들고 무작정 상경해서 레스토랑 경양식집에서 홀서빙 및 주방보조일을 했어요. 그때 처음으로 요리를 해본 거죠.
9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연락을 안 하다가 집에 들어갔어요. 가출해 있는 동안 계속 일을 해서 공부를 해 놓은 것도 없고 남아있는 학력고사 준비기간은 짧고.. 2년제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학과들을 쭈욱 훑어보는데 요리해 본 경험도 있어서 그랬는지 조리학과가 제일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호텔조리학과로 진학하게 되었던 거죠.

알라딘 : 호텔조리학과를 선택했더라도 진로를 변경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요리사는 내 길이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에드워드 권 : 결정적인 계기가 특별히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어차피 내가 선택한 일이고, 그 일을 앞으로도 해야만 한다면 이왕 하는 거 확실하게 해보자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리고 하다 보니 제 적성에 맞는 것도 같고, 무엇보다도 큰 즐거움이 느껴졌어요.

알라딘 : 책에 보면 졸업 학기에 취업난이 심해서 한달 동안 무급으로, 더욱이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서 일하셨었더라고요. 그 외에도 미국에서는 정규 8시간 근무 대신 추가수당 없이 16시간 근무 등 끈기 있고 열정적으로 살아오셨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에드워드 권 : 늘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어요. 지금 같은 경우에는 광고나 방송을 통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죠. 알려지기 전에는 요리만 잘하면 되는 거였는데, 이제는 롤모델로서도 봐주시기 때문에 책임감까지 생겼어요.

특별히 어려웠던 순간을 떠올리자면.. 미국에서 생활했을 때였어요.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언어소통이 힘들어서 무시를 당했고, 피부색이 다르니까 보이지 않는 괄시를 받았었죠. ‘지금 내가 뭘하고 있는 것인가’ 회의가 들어 중도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일궈온 것이 있는데 이제와서 그만둬 버리는 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어요.

알라딘 : 한국->미국->한국->중국->두바이를 거치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생활하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

에드워드 권 : 미국에서의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리츠칼튼서울에서 근무하던 중 IMF를 맞게 되었어요. 3년 정도 진급 동결이 되었고, 그걸 계기로 미국의 리츠칼튼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미국에서도 911 테러가 발생하면서 근무조건이 악화되었어요. 하지만 워낙 오랜 기간 동안 호텔리어로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시급제 직원들이 퇴직할 때에 남아있을 수 있었어요. 여러 명이서 해야 할 일을 다섯 명 이하의 직원들이 해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20시간씩 일했어요. 계속되는 파티 준비로 어떤 때는 1천명의 식사를 단 두 명이서 준비를 한 적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멀티플레이어로서 숨가쁘게 보낸 그 시절에 엄청나게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스케일이 큰 파티들을 주관하다 보니, 일의 추진력도 늘었구요.. 저는 다른 사람의 10년 치의 일을 2년 만에 해냈다고 보시면 되요. 덕분에 ‘폭발적인 진급’을 할 수 있었던 거죠. 그런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서있게 되었다고 해도 될꺼에요.

알라딘 : 가장 도전을 많이 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곳이 미국이었다면 가장 힘든 곳이라고 꼽을 수도 있을까요? 현재 근무하고 계신 두바이는 어떤가요?

에드워드 권 : 네, 힘들게 일한 만큼 크게 성장할 수 있었죠. 하지만 미국이 가장 힘들었던 곳은 아니에요. 현재 두바이에서의 생활도 만만치 않게 힘드니까요.. 미국에서는 몸이 힘들었다면, 두바이에서는 정신적으로 훨씬 더 힘들다고 할까요? 37여 인종의 직원 400여 명을 통솔해야 하기 때문에 각자의 문화적 특성도 고려해야 되고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아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그림을 그리고 싶다"

알라딘 : 장 폴 나퀸, 사비에르, 폴 바큐즈, 루이지 제로사 등 좋은 스승을 여럿 만나셨는데, 리더로서 배운 것들 중에 어떤 점이 있나요? 본인은 어떤 리더라고 생각하시나요?


에드워드 권 : 책에도 썼지만, 사비에르 같은 경우 자신의 몸을 먼저 써서 일하는 스승이었어요. 새벽부터 바닥을 쓸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비에르를 통해서는 몸으로 실천하는 리더십을 배웠어요. 어떤 리더는 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서도 부하직원들을 통솔하는 능력이 있었어요. 그런 분한테서는 뛰어난 언변술을 배웠죠.
TV에서도 보셨겠지만 실제로도 주방에서 심한 말이 오가기도 해요. 저조차도 험악한 분위기로 할 때도 있는데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이유를 설명해 주면서 가르쳐요. 때로는 직원들의 개인사에 대해서 이메일로 축하글을 보내며 세심하게 챙기기도 해요.

알라딘 :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 혹은 사건이 있다면?

에드워드 권 : 그동안 마돈나에 관해 언급을 많이 했었는데,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분은 전 부시 대통령(아버지)이에요. 행사가 끝나고 주방으로 들어와서는 쉐프를 찾더니 “Where are you from?” 물으시는 거에요. 제가 “I'm from Korea.” 대답했더니 “It was Really Really Great!“ 하더라구요. 사실 어떤 손님이 되든 그렇게 제게 말씀을 해주시면 그것만큼 큰 칭찬이 어딨겠어요?

알라딘 : 아.. 저도 쉐프님께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웃음)

에드워드 권 : 아마 있으실 것 같아요.(웃음)

알라딘 : 7성급 호텔로 불려지는 두바이 ‘버즈 알 아랍(아랍의 탑이란 뜻)'에 대한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에드워드 권 :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알려진, 가장 비싼 호텔이에요. 모든 방이 스위트룸이고 복층구조에요. 가장 싼 방의 하루 숙박비가 대략 900불 정도요? 환율이 많이 올랐으니 천만원 이상 되겠네요. 예전에는 입장료로 출입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레스토랑을 예약한 분, 투숙객에 한해서만 출입이 가능해졌어요.

알라딘 : 수석총괄조리장의 업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에드워드 권 : 업무상 메일 체크 & 답신, 업장 관리, VIP/VVIP 관련 리스트 체크(대략 100여 장 분량으로 고객별 음식정보에 관한 것이다.), 이벤트 기획 및 진행(테이블 세팅, 인테리어 등등 포함) 등으로 이뤄져요.

알라딘 : ‘요리사는 패션, 디자인, 음악, 미술, 건축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종합예술인이다’라고 하셨는데 예술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문화생활과 같이 특별히 하시는 일이 있으신가요?

에드워드 권 : 여건상 특별히 시간을 내어 문화생활을 하진 못해요. 제가 접하는 사람 혹은 사물을 관찰하면서 색깔의 조화를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거죠. 인테리어 잡지를 보면서 감각을 키우기도 해요.

알라딘 : 책에서 600권 이상의 원서 요리책을 보유하고 계시다고 소개되었는데 아직까지도 꾸준히 책을 구입하고 읽으시나요?

에드워드 권 : 책에 소개된 대로 요리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구요.. 나중에 팔려고요.(웃음) 아직까지도 매달 기본적으로 10~15권씩의 요리책을 구입해요. 한 특정 대륙에서 일을 하다보면 보는 시각을 넓히기 쉽지 않아요. 전 세계적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요리책과 요리관련 잡지를 구독하는 거에요.

알라딘 : 요리책 이외에 다른 분야의 책도 읽곤 하시나요?

에드워드 권 : 소설도 가끔씩 읽어요. 최근에 읽은 것 중에서는 <완득이>를 정말 재밌게 봤어요. 저와 맞는 대화체였고,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개밥바라기별>도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이게 바로 내 얘기야’ 했던 부분이 많았어요.

알라딘 : 책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지만, 두 아들을 두셨다고 들었어요. 와이프는 어떻게 만나셨나요?

에드워드 권 : 와이프는 예전 호텔에서 만났어요. 같은 호텔리어였고, 저보다 직급이 높았었죠. 저는 일반 사원이었고, 와이프는 과장이었어요.(웃음) 우리 3개월 만에 결혼했어요.

알라딘 : 남편이 요리사이기 때문에 와이프께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으신가요?

에드워드 권 :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요. 와이프도 요리를 잘 하는 편이에요. 신혼 초기에는 한두번 타박을 했는데요, 와이프가 “그럼 니가 직접 해드세요~” 하더군요. 그 뒤로 타박 안해요.(웃음)

알라딘 : 집에서도 요리를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에드워드 권 : 집에서는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요즘은 와이프가 가끔씩 대놓고 시켜요. 한 달에 두세번은 해요. 두 아이를 위해서 파스타나 스테이크를 해줘요. 첫째 아이같은 경우에는 미각.후각이 예민해서 제가 해준 요리에 대해 지적하기도 해요. 어린 고객들이 무섭다니까요..(웃음)

그런데 왜 ‘에드워드 권’인지는 궁금하지 않으세요?

알라딘 : 네! 갑자기 궁금해지네요.(웃음)

에드워드 권 : 그런 질문을 많이 받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물어보질 않으시더라구요..

알라딘 : (급질문) ‘에드워드 권’이란 영어명은 언제부터 사용하신 건가요? 혹시, 사용하게 된 계기라도 있으신가요?

에드워드 권 : 미국에서 생활하던 때에 사비에르 스승이 지어주신 거에요. 주방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이름이 Edward여서 그 뒤로 그렇게 불려요.(웃음)

알라딘 : ‘에드워드 권’을 한 문장으로 축약하여 표현한다면?

에드워드 권 : ‘에드워드 권은 일곱 빛깔의 무지개와 같은 사람이다.’ 최근 일인데요,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섰다고 하면 많은 분들께서 웃으세요. 요리사가 모델이 되서 그럴까요? 저는 요리사도 요리 외에도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고정된 요리사의 모습을 깨고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알라딘 : 피터 드러커의 <경영 바이블>에 소개된 ‘당신은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는가?(What do you want to be remembered for?)’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쉐프님께서는 20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에드워드 권 : ‘저 사람으로 인해 우리의 식문화가 변화를 이룰 수 있었다’란 말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요리를 미치도록 하던 사람, 요리를 정말 즐겼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알라딘 : 한국에서의 활동을 포함하여 단기적, 장기적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에드워드 권 : 단기적으로는 방송을 통해서 자주 찾아뵐 것 같아요. 지금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해야할까를 고민했는데 우리나라 음식을 세계에 알려주는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음식을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방송제의를 받았어요.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의 음식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인데,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더 지나면 아마 한국에 들어와서 활동할 수 있을 꺼에요.

알라딘 : 마지막으로, 알라딘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에드워드 권 : 알라딘은 왠지 모를 친밀감이 느껴져요. 제가 아랍권에서 살고 있어서 그럴까요?(웃음)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는 요리사를 위한 책이 아니라는 것. 그저 평범한 한국인 청년이 외국에서 열심히 살아온 이야기,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즐기면서 하면 결국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라는 걸 강조 하고 싶어요.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따뜻한 책으로 읽혀지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요리사의 역할을 해나갈게요! 여러분도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이어 나가시길 바래요! 
 


인터뷰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참여하기

지금까지 총 0 건의 글이 있습니다.


 
다른 저자 인터뷰 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