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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본명:Steven Allan Spielberg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46년, 오하이오 신시내티 (사수자리)

직업:영화감독

기타:예일대학교 명예 박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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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블루레이] 터미널 : 리패키지 슬립케이스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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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아 12살 때에는 8미리로 단편을 만들었고 13살 때에는 <도피할 수 없는 탈출>이라는 제목의 40분짜리 전쟁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16살이 되어서는 16미리로 자신의 최초의 SF영화인 <불빛(Firelight)>를 완성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양친이 이혼하는 바람에 어머니를 따라 갤리포니아의 베이에어리어로 옮겨와 캘리포니아 롱비치 분교 영어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영화 감상과 영화를 만드는 일에 전념해 68년 최초의 35미리 필름인 <엠블린(Amblin)>을 만들었는데, 스필버그는 나중에 자신의 영화사의 이름을 이 35미리 첫 작품의 제목으로 정한다.

스필버그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영화 만드는 법을 배우러 다니곤 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부사장이 이 작품을 보고 그의 실력을 인정해 TV 영화 감독으로 계약을 했다. 이때 그는 유니버셜 사의 빈 사무실에 자기 멋대로 사무실을 차리는 배짱을 과시했고, 그가 학생시절 발표했던 작품들을 회사 간부들에게 보여주여 가능성을 평가받는데 성공했다. <형사 콜롬보>(71), <악마(Something Evil)>(71), < Night Gallery>, <야만인(Savage)> 등이 그때 만든 영화들이다.

1972년에 <대결(Duel)>이라는 TV 영화의 연출이 그에게로 돌아왔다. 휴가를 떠나는 한 사나이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대형트럭의 정체모를 운전수와 감정싸움을 벌이면서 극한적인 대결상황까지 벌어지는 시츄에이션 스릴러인 이 작품에서, 그는 섬뜩할 정도의 서스펜스가 넘치는 극적인 영상을 창조하여 일약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이외의 나라들에는 극장용 영화로 수출이 되어 대호평을 받았고 각종 환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을 타기도 했다. 이것이 그가 극장용 영화로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가 73년에 극장용 영화에 데뷔한 <슈거랜드 특급(Sugarland Express)>라는 작품은 어느 전과자 부부가 다른 사람에게 입양된 자식을 찾아서 탈옥을 감행하여 아이를 찾으러가는 과정을 통해, 강렬한 자동차 추적 장면들과 사회 비판의식을 함께 담은 작품이었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격돌하는 등의 연출하기가 극히 어려운 이 영화에서, 그는 뛰어난 솜씨를 과시해 스피디한 연출력을 보여줌으로써 <죠스>의 감독으로 발탁되는데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죠스>의 엄청난 히트로, 불과 26살 나이에 일약 명감독의 대열에 들어섰다. 이어서 그가 대학시절부터 구상했다는 UFO 소재의 SF 대작 <클로스 인카운터/미지와의 조우>로 다시 한번 자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때 대작 코메디 <1941>이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또 한 명의 젊은 천재 죠지 루카스와 손잡고 '인디아나 존스'라는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첨단기술의 대작 모험극 <레이더스>를 발표해 다시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갱신했다. 이것은 2편 <인디아나 존스-마궁의 전설>과 3편 <최후의 성전>으로 이어져, 시리즈와 함께 최고의 히트 시리즈가 되었다. 그리고 82년에는 또다시 영화사상 최고의 히트작 를 내놓음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예술인으로 기네스 북에까지 이름이 오르게 되었다.

조지 루카스의 ILM과 손잡은 이후 스필버그는 영화 제작방식에 잇어서 헐리우드 공동체적인 개념을 도입했는데, 84년 자신의 독립 프로덕션인 '앰블린 엔터테인먼트(Amblin Entertainments)'를 설립한 이후에는 신예 감독들을 발탁, <빽 투더 퓨처>, <로저 래빗> 등 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 이들 신예 감독들을 지칭해 '스필버그 사단'이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스필버그 사단에 속하는 감독들로는 조 단테, 로버트 제메키스, 크리스 컬럼버스, 돈 블루스 등이 있다. 스필버그 사단의 형성은 이전의 스튜디오 전속제에서 진일보한 영화적인 '씽크 탱크' 역할을 하면서 헐리우드 제2의 전성기의 밑받침이 되고 있다.

주로 첨단 촬영기술의 대작들을 만들던 그는 오락영화에 치중한다는 평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본격적인 예술영화에도 눈을 돌렸다. 흑인들의 의식세계를 날카롭게 파헤친 걸작 휴먼 드라마 <컬러 퍼플>, 중일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년의 눈을 통해 전쟁의 비정함을 고발한 대작 <태양의 제국>, 영혼의 애틋한 사랑을 <사랑과 영혼>보다는 더 심각하고 무겁게 다룬 <영혼은 그대곁에>가 그 결실들이었다. 하지만 이런 영화로 오스카의 권위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서도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실패해, 아카데미는 스필버그를 질투한다는 말도 낳았다.

아카데미에서는 공로상인 어빙 탈버그 상을 수상했고, 93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특별황금사자상을 받는데 그쳤을 뿐 본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여배우인 에이미 어빙과 85년에 결혼했지만 헤어졌고, <인디아나 존스>에서 만난 케이트 캡쇼와 재혼했다. 여동생 앤은 <빅>으로 영화 데뷔한 여성 감독이다. 옴니버스 환상-공포영화인 < Twilight Zone>(TV <환상특급>의 극장판)의 제2화와 < Amazing Stories>의 제1화도 감독을 했다. 91년 연말에는 현대판 피터 팬 이야기인 <후크 선장(Hook)>을, 공룡을 소재로 한 SF 대작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이 있다.

1993년 그는 독일인 오스카 쉰들러가 폴란드의 자기 공장에 유태인들을 취직시켜 1천1백명을 아우슈비츠 등 대학살로부터 구해낸 실화를 그린 흑백 대작 <쉰들러의 리스트>를 통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신의 평생 숙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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