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도시계획학 박사 ★★
★★ 『타임』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 ★★
★★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
세살부터 서울에 살면서 서울과 함께 성장했다. 첫 서울 기억인 낙산 성곽을 최고의 마음속 공간으로 삼으며 자주 찾는다. 사대문 안에서 성저십리로, 강남으로 이사하며 서울의 성장을 목격했고, 고향인 군포 산본 신도시를 설계하며 수도권을 고민했고, 서울 동네들의 재탄생에 관여하며 서울의 내공이 커지는 것을 흐뭇해한다. 세심하고 대범하게 세계를 껴안고, 씩씩하고 유쾌하게 세상을 헤쳐가며 긍정의 힘, 시간의 힘, 변화의 힘을 믿는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나와 MIT 건축학 석사와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서울포럼 대표로 활동했다. 18대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했다. 노무현정부에서 대통령 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이재명정부에서는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도시와 공간과 사람과 사회에 대해 매년 한권꼴로 책을 써왔다. 『서울性』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이 집은 누구인가』 『왜 공부하는가』 『집놀이』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우리 도시 예찬』 『여행의 시간』 『딸들에 관하여』 등 30여권을 썼다.
저는 정치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정치란 한정된 자원을 지혜롭게 배분하는 기술이며, 정치란 갈등을 조정하고 줄이는 행위이고, 정치란 다양한 이해집단의 균형적 관계를 세우는 행위이며, 정치란 사회 약자와 소수자도 행복하게 해주는 기술이며, 정치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가치를 공유하게 하는 행위이다." 이렇게 보면 공간정치란 정치의 정의에 너무나도 딱 들어맞습니다. '누가, 누구를 위하여, 왜, 어디에, 어떻게, 무슨 공간을 만들고 누리게 하느냐'가 공간정치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