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출생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지귀의 낮잠』 『누님 동행』 『둥근 집』 『달빛 출력』 『우회도로입니다』 등 시조집과 시조선집 『정월 인수봉』 출간 이호우시조문학상, 오늘의시조문학상, 노산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등 수상
<우회도로입니다> - 2017년 10월 더보기
겨루거나 순위 매겨지는 일에 익숙하지 못하다. 키워낸 그 모습으로 존재하고 기억되고 사랑받기 바랄 뿐이다. 누군가의 가슴속에 새로운 상상이나 정서적 체험의 단서로 가닿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