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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여행

이름:조경자

성별:여성

최근작
2018년 4월 <러블리 꼬마숙녀 스타일>

조경자

어렸을 때부터 집에 틀어박혀 책만 읽는 딸에게 아빠가 붙여준 별명은 ‘선비 딸’. 덕분에 초등학생 시절부터 눈이 팽팽 돌아가는 안경을 써야 했지만 책 읽기 열독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일본 대중문화 잡지 <C-Japan>에서 일했는데, 가장 인상적인 인터뷰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일본의 침략사에 대해 90도 각도로 머리 숙여 사죄하는 세계적인 감독의 모습은 가슴 속의 별이 됐다.
이후 수년 동안 식문화 월간지 ‘쿠켄’에서 일하며 하루 여섯 끼도 거뜬한 식탐가, 서울 지도를 맛집 위치로 파악하는 미식가, 애주가로 변신하는가 싶더니, 느닷없이 책을 만들겠다며 출판사로 적을 옮겼다.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일본소설과 여행서, 요리책 등을 만들다가 또 느닷없이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었다며 일본으로 떠나 돌아올 때는 <때때로 일본 시골 여행 west>란 책으로 추억을 담아 왔다.
지금은 시골에 살면서 짬짬이 일본책을 번역하고 짬짬이 일본 맛기행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또 짬짬이 요리를 하고 바느질을 한다. 남들이 “무슨 일 하는 사람이요?”라고 물으면 일곱 살 조카가 정의해준 ‘책 만드는 사람’이라고 답한다.
요즘은 우리땅의 은밀하고 위대한 여행지를 찾아 산천을 누비고 있다.

블로그 : blog.naver.com/travelfo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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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교토 셀프 트래블> - 2015년 4월  더보기

“교토의 어디가 그렇게 좋아?”, “교토? 또 교토?” 사람들은 묻곤 한다. 처음에는 널려 있는 세계유산과 풍경, 먹을거리가 좋아 반했다가 지금은 가난하지만 우아하게, 느리게 사는 법을 알고 있는 교토 사람들에 반해 교토를 찾는다. 불쑥 불쑥 삶의 나침반이 고장 나 제멋대로 움직일 때 찾아가면 상쾌하게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곳, 먼 훗날에는 나를 단단히 홀린 느리게 사는 그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엮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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