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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오노 마사쓰구 (小野正嗣)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70년, 일본 오이타 현

최근작
2016년 5월 <9년 전의 기도>

오노 마사쓰구(小野正嗣)

1970년 오이타 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언어정보과학 박사 과정을 중퇴했으며 파리 제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 현재 릿쿄대학 문학부 문예사상전수 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1년 『물에 잠긴 묘지』로 제 12회 아사히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번잡한 포구에 감싸인 배』로 제 15회 미시마 유키오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이 책 『9년 전의 기도』로 제 152회 아쿠타가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숲의 한 구석에서』 『마이크로 버스』 『선로와 강과 어머니가 섞이는 곳』 『포구에서 매그놀리아의 정원으로』 『밤보다도 큰』 『사자의 코』 등의 작품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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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9년 전의 기도> - 2016년 5월  더보기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가듯 구불구불 얽힌 사람들에 대한 연작 소설 어려서부터 맞벌이 부모 밑에서 자랐고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때문에 궂은 일을 했습니다. 형과 함께 가사를 도우며 우애와 가족애를 쌓았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항상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엄한 분이었지만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족의 대화가 지금의 글쓰기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가정에서 당연히 아이들과의 시간은 적을 수 있겠지만 시간이 많은 부모라도 아이들과의 대화가 없다면 가정내에서 어떤 연결 고리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대화 할 때의 눈빛과 행동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세상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들어 줄 사람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시하거나 대충 들어 넘기지 말라는 부모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내 소설에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소수자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그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해변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시골 어촌의 진한 인간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도시보다 오이타의 시골은 독특합니다. 리아스식 해안의 바다와 산이 뒤얽힌 독특한 풍경을 가진 땅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다양한 사건이나 사람들을 접해 온 것이 지금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내 작품을 읽으며 자신들의 고향을 떠올리고 친근감을 갖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오이타 현 남부의 카마에 사이키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나 사건을 만나며 자신을 완성했습니다. 작품을 쓴다는 것은, 토지나 장소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경우는 그것이 고향이었습니다. 그 땅에서 받은 것을 문학으로 옮겼습니다. 소설은 토지에 기인한 것입니다. 세계의 문학도 땅과 인간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이 ‘토지의 힘’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 대단히 기쁩니다. - 수상 소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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