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머스미스 출신으로 현재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있다. 2006년 도쿄팝에서 주최한 영국 신인 만화 공모전에서 최초로 수상했다. 열다섯 살 때부터 만화를 그린 그는 히로아키 사무라, 티테 쿠보와 같은 일본 만화가들에게 영향을 받았고 프랭크 밀러 같은 서구의 훌륭한 만화가들에게도 영향을 받았다. 《리처드 3세》는 패트릭 워런의 첫 번째 장편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