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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미키 루니 (Mickey Rooney)

최근작
2022년 10월 <9인의 특공대>

미키 루니(Mickey Rooney)

미키 루니의 부모는 보드빌에서 연기하던 코미디언과 코러스 걸이었고, 루니는 겨우 생후 17개월이 되었을 때 부모와 함께 무대에 처음 올랐다. 그는 미키 맥과이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던 무성단편 영화(1927~1933)들에서 쌈닭 같은 아이로 등장했고, 그 후에는 「세상이 변한다(1933)」와 「맨해튼 멜로드라마(1935)」 같은 영화에서 '소년 주인공' 역할이었으며, 「한여름밤의 꿈(1935)」에서는 퍽 역을 연기했다. 「패밀리 어페어(1937)」에서 착한 말썽꾼 십대 소년으로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MGM 사장 루이스 B. 메이어가 갖고 있던 미국의 이상형을 표현한 서민적인 앤디 하디 시리즈가 길게 이어졌다.

그 후에는 동료 MGM 소속 배우인 주디 갈란드와 팀을 이뤄 「풋내기들(1939)」과 「브로드웨이의 풋내기들(1941)」 등의 활기찬 뮤지컬 영화를 만들어 냈다. 「풋내기들」로는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는데, 당시 19세였던 그는 주연상후보에 오른 최초의 십대였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1939)」과 「영 톰 에디슨(1940)」에서도 비중이 큰 청소년 역할을 맡았다.

많은 아역 스타들이 그렇듯이 루니 역시 작은 체구의 아이 이미지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지만, 「퀵샌드(1950)」 같은 필름누아르 영화, 특히 「베이비 페이스 넬슨(1957)」의 악랄한 갱스터 역 등을 연기하며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60년대에는 다시 나이트클럽과 극장들을 다니며 순회 공연을 시작했고, 이따금 영화 출연도 계속했다.

「펄프(1972)」에서는 지하세계와의 연줄을 갖고 있는 스타 영화배우 역으로 자기 자신을 재미나게 희화화했고, 그 이후로는 「검은 종마(1979)」 같은 영화에서 까다로운 노인 역할로 꾸준히 활동했다. 1983년에는 60년간의 연기 활동을 기념하여 그에게 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이 주어졌다. 루니는 여덟 번 결혼했는데 그의 첫 아내는 배우 에바 가드너였다. 현재의 아내인 잰 챔벌린과는 나머지 아내들과의 결혼생활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오랜 세월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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