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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진은영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0년, 대한민국 대전

직업:시인

최근작
2019년 4월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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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영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0년 『문학과 사회』 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와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시시하다』,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출간도서모두보기

<그 머나먼> - 2010년 12월  더보기

수상소감을 보내기로 한 저녁이 다가오는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시인들의 글을 찾아 읽기로 합니다. 가장 가까이 있던 얼굴의 부드러운 입술모양을 흉내 내며 더듬더듬 발음하기 시작한 유년 시절로 돌아간 듯이 말입니다. 그이들이 지닌 각양각색의 성품대로 정갈하거나 치열하며 유머러스하거나 비장한 수상소감들입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는 비슷합니다. 상 받는 일이 황홀하지만 그 황홀함의 팡파르에 무슨 독이라도 섞여 있다는 듯이 다들 경계하고 의심하고 확인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수상소감이라기보다는 무슨 중대 과실에 대한 자백 같고 반성문 같은 느낌입니다. 수잔 손탁의 말처럼 시인이 쓴 산문의 가장 큰 특징이 시인의 고귀한 사명에 대한 언급이라면, 아마 수상소감만큼 ‘시인의 산문’다운 글은 없을 겁니다. 모처럼 황홀함의 쾌락에 빠져들 수 있는 바로 그 순간에 시인은 스스로가 문학에 부여한 사명을 떠올리며 그 달성량을 혹독하게 측량하고 확인하는 아이러니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그분들로부터 배웁니다. 자신들의 시가 보잘것없다는 한탄도 단순한 겸양의 말이 아님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문학을 시작하면서 세운 시인의 사명이 얼마나 드높고 고귀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 세상의 모든 상들보다도 더 빛나는 모습으로 제게 과분하게 수여된 여러 시인들 곁에서 함께 사랑하고 살고 시 쓰겠습니다. -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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