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부터 ‘예술선교사’로 알려진 로드 버너스 남작에 경도된 필립 레인은 이후 로그 버너스의 모든 작품에 접근과 감수 권한을 갖고 ‘로드 버너스 전문가’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2000년대 이후에는 애딘셜을 비롯해 히치콕의 초기 영화 음악 작품 등의 재구성(복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