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사랑하는 엄마와 사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오너 셰프가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원테이블 레스토랑 인뉴욕을 시작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랑씨엘,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너 마이쏭을 차례로 오픈하고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쿠킹박스 배송 서비스 프렙을 시작했다.
지금은 유사 업종과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쑥쑥 스타트업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녀만의 요리 철학·경영 철학을 고수하며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책에는 작은 식당을 준비하거나 푸드 비즈니스 아이템을 구상 중인 사람들이 셰프이면서 회사를 경영하는 그녀에게 궁금해 하는 것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지은 책으로는 <도산공원앞 그 집, 그랑씨엘>, <그랑씨엘 10년 레시피>, <마이 브런치>, <엄마의 부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