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게임의 초반, 극도로 긴장된 상태에서 세바스찬의 등번호를 맘에 안 들어 하며 그에게 시비를 걸던 ‘넘버 6’를 맡은 오를레앙 르코앵. 그는 세바스찬과 최후의 대결을 벌이게 되는 ‘넘버 6’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로랑 캉테의 <타임 아웃>에서 주연을 맡는 등 작품성이 높은 영화에 지속적으로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