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병일

최근작
2022년 9월 <뜻이 길을 열다>

김병일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34년간 경제관료로 임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4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계명대 명예철학박사 취득 등을 거치며 국학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이 남긴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노닐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1569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700리 길을 2019년부터 해마다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선비처럼》(2015),《퇴계의 길을 따라》(2019)가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선비처럼> - 2015년 11월  더보기

속세에 푹 젖어 살아온 필자에게 시공을 초월하여 다가오는 선생의 놀랍고도 존경스러운 삶의 향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사람이면 어느 때 누구나 영위하는 일상적 삶에서의 차이였다. 그때까지 필자는 선생을 조선시대 학식 높고 근엄한 대유학자로만 알았다. 그런데 선생이 평생토록 자신을 낮추고, 특히 자신보다 지위나 신분이 낮은 사람을 공감하고 배려하며 사셨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넘어 신선한 충격이었다. … 필자는 선진국 문턱에서 헤매는 한국이 겪는 온갖 정치ㆍ경제ㆍ사회 난맥상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퇴계 선생을 비롯한 선현들이 가르친 ‘선비정신’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지난 8년간 체험하고 깨달은 바를 틈틈이 글로 썼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