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율리우스 베르거 (Berger, Julius)

본명:Julius Berger

최근작
2021년 11월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

율리우스 베르거(Berger, Julius)

세계적인 첼리스트 율리우스 베르거는 독일 아욱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프리츠 키스칼트(뮌헨), 안토니오 야니그로(잘츠부르크)를 사사한 그는 로스트로포비치와도 각별한 관계를 가지며 구도자적인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레너드 번스타인, 올리비에 메시앙,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기돈 크레머와의 교류는 그의 음악 세계를 풍성하게 해 주었다. "첼로의 예언자"라는 찬사에 걸맞게 율리우스 베르거는 이미 '발길이 닿은' 길은 피하는 개척자요, 음악 철학자로서 연주와 문헌 연구, 저술과 교육을 병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이탈리아 아시아고 페스티벌, 독일의 에켈스하우젠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마인츠 문예 학술 아카데미의 정회원이기도 하다.
율리우스 베르거에게는 역사적 고전이나 동시대 작품 사이의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스승이자 친구인 로스트로포비치와 마찬가지로 그는 현재 활동 중인 우리 시대의 작곡가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자극하는 '촉매 역할'을 자처했다. 작품을 위촉하거나 초연 혹은 최초공개연주 등으로 후원한 것은 실로 그의 커다란 공헌이다. 베르거는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프랑기스 알리자데, 아리아나 횔스키, 마누엘라 케러, 크시슈토프 마이어, 빌헬름 킬마이어, 요하네스 X. 샤흐트너, 마르쿠스 슈미트, 조반니 보나토, 서홍준 등의 신작을 선보였다.
첼로 문헌의 연구에 있어서도 율리우스 베르거는 중요한 공헌을 남겼다. 특히 레오나르도 레오의 첼로 협주곡이나 루이지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과 첼로 소나타의 사례처럼 잊혔던 명작들을 녹음하기도 했고, 첼로의 근원을 탐구하며 도메니코 가브리엘리와 잔바티스타 델리 안토니의 리체르카레들을 발굴하여 최초로 음반화했다.
고향 마을, 알고이 지방의 산골을 찾을 때마다 그는 열정적인 사진 작가요 시인으로 변한다. 2019년 그는 시와 산문, 사진을 한데 엮은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원제: 이슬 방울)』를 파트모스 출판 그룹의 에쉬바흐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대표작
모두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