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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구광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5년, 대구

최근작
2018년 8월 <왕이 나셨네>

구광본

1986년 등단해 그동안 『미궁』 『맘모스 편의점』 등의 소설집을 펴냈다. 오늘의 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소설 신인상),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협성대 문창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왕이 나셨네』는 우리 옛이야기 소설화 작업인 전 5권의 ‘다시 만나는 옛이야기’ 시리즈 네 번째 작품집이다. 그림 형제나 러시아?이란 등의 관련 민담과 한 작품이라 할 정도로 세계적 보편성을 갖춘 「지하국대적퇴치」 등의 설화가 우리에게 있다. 「왕이 나셨네」는 이를 원전 삼아 ‘지하 세계 모험담’을 심화하고 확장한 경장편. 그리고 야담 기반 단편 4편. 작가는 『왕이 나셨네』의 작품들이 다 독립된 한편 다른 작품과는 물론 조선 후기 이야기꾼의 삶과도 연결되면서 지적 즐거움이 샘솟도록 노력을 들였다. 시리즈 출간에 즈음해 구술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실감 나게 전달할 오디오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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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1987년 제11회 오늘의작가상 <강>

저자의 말

<소설의 미래> - 2003년 3월  더보기

이 조그만 책자 는 탈근대에 대한 관심과 모색의 한 결과물이다. 나는 평소 내가 근대인이라는 사실을 약간은 강박적으로 상기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가 중세 종교재판의 두려움과 신분제의 질곡에서 벗어나 있음 대량생산되는 공산품 덕분으로 물질적 풍요까지 누리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것은, 우리의 삶이 영원성에 대한 존재의 심원한 갈구 같은 것에 무지하도록 짜인 체제에서-백년 전의 선조들을 생각하면 자연에 대해 거의 제국주의적인 수준의 착취를 통하여, 또 선조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을 속도에 실려 타인과 경쟁하며 자아분열까지도 감수함으로써 가능함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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