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나는 왜, 그림을 그리는가?』와 『어느 날 문득, 춘천 전주 경주』 등을 디자인했다. 이름 석 자 외에 ‘북 디자이너’로 불리는 것이 아직은 어색하기만 한 스물네 살 사회 초년생. ‘삶은 여행’이라는 말에 적극 동의하며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은 날들을 타박타박 여행중이다. 살아가는 것과 알아가는 것이 지금 삶의 최대의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