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에서 나고 자라 구미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5년간 기술하사관으로 복무한 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재학 중 「바람의 똥」이 '청년심산문학상'에 당선됐다. 2013년 1억 원 고료 '제1회 이외수문학상'에 중편소설 『결』(해냄)이 당선됐으며, 2015년에는 「악아」로 '대산창작기금'(소설 부문)을 수혜했다. 2019년에 장편소설 『품』(컵앤캡)을 냈다.